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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건설 현장이라고?” 농사 짓던 AI가 만드는 충격 변화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2 13:30
“이게 건설 현장이라고?” 농사 짓던 AI가 만드는 충격 변화

기사 3줄 요약

  • 1 건설업계 인력난과 생산성 정체 심각
  • 2 농기계 자율주행 AI 건설현장 도입
  • 3 디지털 트윈과 AI로 위험 사전 예측
혹시 길을 걷다가 아파트 공사 현장을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매일 지나치는 그곳이 사실은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열린 건설환경포럼에서 세명소프트가 공개한 기술이 업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 기술은 우리가 알던 공사장의 모습을 송두리째 바꿀지도 모릅니다.

건설 현장이 늙어간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건설 현장은 위기입니다. 일할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남아있는 작업자들은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대재해처벌법 같은 안전 규제는 날이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작업반장님의 ‘감’ 하나로 뚝딱 건물을 짓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세명소프트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건설사들이 도입했던 디지털 전환도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컴퓨터로 도면을 그리는 정도로는 현장의 수많은 데이터를 하나로 묶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로 노는 데이터는 사고 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농사 짓던 AI가 공사판에?

여기서 충격적인 반전이 등장합니다. 세명소프트가 제시한 해결책은 의외로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입니다. 밭을 갈던 트랙터의 눈이 굴삭기와 크레인에 달린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농기계는 밭에서 사람과 장애물을 피하며 스스로 움직입니다. 이 원리를 그대로 건설 장비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굴삭기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가 작업자를 실시간으로 인식합니다. 사람이 위험 구역에 들어오면 AI가 즉시 경고를 보냅니다. 사람의 눈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위험을 감지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디지털화? 아니, AI 전환!

이제는 단순히 종이 서류를 컴퓨터 파일로 바꾸는 수준이 아닙니다. 세명소프트는 이를 ‘AX(AI 전환)’라고 부릅니다. AI가 공사장의 모든 데이터를 학습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단계입니다. 도시 전체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도 접목됩니다. 이 가상 도시 안에서 AI는 어디서 사고가 날지, 공사가 얼마나 늦어질지 미리 계산합니다. 세명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술은 건설 현장을 넘어 도시 전체의 안전 관리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AI가 건물을 짓고 도시를 지키는 영화 같은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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