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야근 끝?” 120억 투자받은 AI, 귀찮은 서류 싹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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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8 13:30
기사 3줄 요약
- 1 한국딥러닝, 120억 규모 대형 투자 유치 성공
- 2 산업은행 등 참여, AI 문서 기술력 인정받아
- 3 단순 서류 처리를 넘어 업무 자동화 목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서류 더미에 파묻혀 야근해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서 작업 때문에 정작 중요한 일을 못 할 때면 한숨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해 줄 구세주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한국딥러닝'이라는 AI 스타트업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문자를 읽는 것을 넘어, 서류 업무 전체를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기술로 무려 120억 원이라는 거액의 투자를 받아냈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이길래 이렇게 큰돈이 몰린 걸까요?
드디어 터졌다, 120억 투자 대박
AI 기술로 문서를 다루는 기업인 한국딥러닝이 최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번에 받은 투자금만 총 120억 원에 달합니다. 시리즈A란 스타트업이 시제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하기 위해 받는 첫 번째 대규모 투자를 말합니다. 이번 투자에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SV인베스트먼트 같은 굵직한 투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무려 50억 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입니다. 전체 투자금의 40%가 넘는 금액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딥러닝은 그동안 별다른 외부 투자 없이 매출만으로 회사를 키워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것인데, 깐깐하기로 소문난 산업은행이 큰돈을 베팅했다는 건 그만큼 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인정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읽는 게 끝이 아니다, 일까지 알아서 척척
그렇다면 한국딥러닝의 기술은 기존과 무엇이 다를까요? 보통 우리가 아는 문서 인식 기술(OCR)은 이미지로 된 문서에서 글자를 읽어내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추구하는 건 차원이 다릅니다. 단순히 문서를 읽는 '독해'를 넘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다음 업무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AI가 영수증을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건 식비니까 회계 장부에 입력하고 결재까지 올려야지"라고 판단해서 실행까지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비서를 뜻합니다. 2026년에는 이 기술을 완성해 문서 작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AI가 알아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앞으로 우리 회사는 어떻게 변할까?
확보한 120억 원의 투자금은 기술 개발과 인재 채용에 집중적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문서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AI를 만들고, 실제 회사 업무 현장에서 오류 없이 작동하도록 검증 시스템도 강화합니다. 이미 공공기관과 금융, 의료 분야에서 80개가 넘는 고객사가 이들의 기술을 쓰고 있고, 누적 매출도 100억 원을 넘겼다고 합니다. 특히 별도로 데이터를 모아서 학습시킬 필요 없이, 도입하고 2주면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김지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문서를 읽는 AI를 넘어, 문서로 일을 끝내는 AI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루한 서류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과연 이 기술이 우리를 야근 지옥에서 구해주게 될지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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