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정답은 오답” 카카오 신입들 멘붕 빠뜨린 ‘언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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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8 14:26
기사 3줄 요약
- 1 카카오 정신아, 신입과 소통 시간
- 2 AI 시대 생존법 '언러닝' 강조
- 3 AI는 도구 아닌 동료로 대해야
카카오 신입 사원들에게 충격적인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입사했는데, 이제는 배운 것을 잊으라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정신아 카카오그룹 의장이 신입 공채 크루들과 만난 자리에서 던진 화두입니다.
그는 신입들에게 ‘언러닝(unlearning)’을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머릿속을 비우고 바보가 되라는 뜻이 아닙니다. 과거의 성공 방식이나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려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배운 것을 왜 지워야 할까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분야는 어제 배운 지식이 오늘은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아 의장은 “내 방식이 맞다”는 확신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치 꽉 찬 물잔에는 새로운 물을 담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기존의 사고방식을 고집하면 급변하는 AI 시대에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술적인 배움에는 한계를 두지 말고, 낡은 지식은 빨리 갈아타야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AI는 도구가 아니라 ‘동료’
카카오는 신입들에게 ‘AI 네이티브’가 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AI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AI를 옆자리 동료처럼 생각하고 일을 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정 의장은 AI를 ‘코파일럿(부기장)’에 비유했습니다. 비행기는 기장과 부기장이 함께 조종합니다. 이제 직장인은 기장이 되어 AI라는 부기장에게 명확한 지시를 내려야 합니다. 핵심은 AI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고, AI가 준 정보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카카오가 그리는 미래 인재상
카카오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입 공채 크루들은 ‘원 카카오 온보딩’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생활을 시작합니다. 이 기간 동안 카카오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정 의장은 카카오가 항상 사용자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해왔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신입 사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결국 기술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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