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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된 AI?” 머스크 그록, 동남아서 전격 차단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2 11:25
“성범죄자 된 AI?” 머스크 그록, 동남아서 전격 차단

기사 3줄 요약

  • 1 머스크 AI 그록 동남아 접속 차단
  • 2 실존 인물 성적 합성물 생성 논란
  • 3 애플과 구글 앱 삭제 압박 거세져
“일론 머스크, 이번엔 진짜 큰일 났다” 동남아에서 퇴출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챗봇 ‘그록(Grok)’이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게 됐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그록의 접속을 아예 막아버렸기 때문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특정 AI 챗봇의 접속을 차단한 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딥페이크’ 문제입니다. 그록이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입에 담기 힘든 성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면서 논란이 터졌습니다.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실제 사람의 얼굴을 합성해 나쁜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선 넘은 AI, 더는 못 참아” 강력한 경고장

인도네시아 정부는 즉각 칼을 빼 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동의 없는 성적 합성은 시민의 인권을 짓밟는 범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 역시 하루 차이로 접속 차단을 발표하며 뜻을 함께했습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이용자들이 그록에게 특정 인물의 자극적인 사진을 요구하면, AI가 거침없이 이미지를 만들어줬습니다. 심지어 미성년자 사진까지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가 경악했습니다. 원래 이 두 나라는 온라인 콘텐츠 규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과거에도 틱톡이나 성인 사이트를 과감하게 차단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AI가 만든 불법 콘텐츠에 대해 “절대 봐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셈입니다.

애플과 구글도 압박, 머스크의 대응은?

불똥은 미국과 영국으로도 튀었습니다. 현지 정치인들은 “이런 위험한 앱을 왜 그냥 두냐”며 애플과 구글에게 당장 앱스토어에서 그록을 내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AI 윤리 문제의 핵심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그록을 만든 xAI 측은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돈을 내는 유료 회원만 쓸 수 있게 바꾼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개를 젓고 있습니다. 돈을 받는다고 해서 나쁜 이미지가 안 만들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윤리를 무시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기술은 환영받지 못합니다. 앞으로 전 세계가 AI 규제를 어떻게 강화할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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