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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대신 AI가 진료?” OpenAI 1300억 투자해 병원 접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7 04:32
“의사 대신 AI가 진료?” OpenAI 1300억 투자해 병원 접수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1300억 투자해 의료 스타트업 인수
  • 2 빅테크 기업들 의료 데이터 확보 전쟁 돌입
  • 3 AI 환각 및 정보 유출 우려 여전히 존재
지금 전 세계 의료 시장에 심상치 않은 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OpenAI와 앤트로픽 같은 거대 AI 기업들이 병원 문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막대한 자본을 쏟아부으며 의료 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꾸려 합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선 생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챗GPT를 만든 OpenAI가 헬스케어 스타트업 ‘토치’를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만 무려 약 1,300억 원(1억 달러)에 달합니다.

왜 하필 병원일까

AI 기업들이 병원에 집착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병원은 그야말로 ‘데이터의 금광’이기 때문입니다. 진료 기록과 유전자 정보는 AI를 학습시키기에 가장 완벽한 자료입니다. 이 데이터를 확보하면 AI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고령화로 인해 환자는 늘어나는데 의사는 부족한 현실도 한몫합니다. AI가 의사의 업무를 돕는다면 의료 붕괴를 막을 대안이 됩니다. 실제로 AI 의료 진단 시장은 10년 뒤 5배 이상 커질 전망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거대한 기회의 땅입니다.

OpenAI vs 앤트로픽

두 라이벌 기업의 접근 방식은 확연히 다릅니다. OpenAI는 복잡한 환자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번에 인수한 ‘토치’의 기술을 활용해 여기저기 흩어진 진료 기록을 하나로 모으려 합니다. 의사들이 차트 정리하느라 보내는 시간을 줄여주겠다는 전략입니다. 반면 앤트로픽은 ‘클로드 포 헬스케어’를 출시하며 행정 업무 자동화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보험 승인이나 병원 행정 처리를 AI에게 맡기는 식입니다. 복잡한 서류 작업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병원과 보험사를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전략으로 시장 선점을 노리는 모습입니다.

환각 증세와 보안 문제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AI가 거짓말을 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입니다. 만약 AI가 환자의 병명을 잘못 진단하거나 없는 치료법을 제안한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집니다.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라 실수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민감한 개인 의료 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해킹 한 번에 나의 모든 질병 기록이 털릴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여전합니다. 전문가들은 AI가 의사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든든한 조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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