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이건 그냥 사람인데?” 두 손 쓰는 MS 로봇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2 17:34
“이건 그냥 사람인데?” 두 손 쓰는 MS 로봇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MS, 촉각 느끼는 로봇 로-알파 공개
  • 2 양손 조작 최적화로 정밀 작업 수행
  • 3 가상 학습과 인간 피드백으로 성능 강화
상상해보세요. 캄캄한 방 안에서 로봇이 손끝의 감각만으로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정확히 꽂는 장면을 말입니다. 이제 이 상상이 현실이 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간처럼 보고 느끼며 양손을 자유자재로 쓰는 새로운 AI 모델을 세상에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기존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건 이제 하수야

그동안 로봇들은 주로 카메라로 세상을 보고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카메라가 가려지거나 조명이 어두우면 로봇은 바보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알파’라는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 로봇은 시각 정보뿐만 아니라 ‘촉각’과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로-알파는 손끝에 전해지는 저항력을 데이터로 인식해 미세하게 위치를 조정합니다. 덕분에 구멍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플러그를 척척 꽂을 수 있습니다. 마치 사람이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며 물건을 찾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양손 스킬이 장난 아닌데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양손을 써서 복잡한 일을 처리합니다. 하지만 로봇에게 두 팔을 동시에 쓰게 하는 건 엄청나게 어려운 수학 문제와도 같았습니다. 연산량이 폭증하고 서로 부딪힐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로-알파는 이 난제를 해결하고 양손 조작(Bimanual Manipulation)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파이(Phi) 모델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제 로봇은 공구함을 정리하거나 복잡한 조립 작업을 사람처럼 능숙하게 해냅니다. 두 팔이 서로 방해하지 않고 정교하게 협업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가르치는 것도 완전 쉬워

로봇을 똑똑하게 만들려면 엄청난 양의 학습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수많은 연습을 시켜 데이터를 모으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더해 사람이 직접 로봇의 실수를 고쳐주는 방식도 도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3D 마우스 같은 저렴한 장비로 로봇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로봇이 작업하다 실수하면 사람이 즉시 개입해 올바른 동작을 알려줍니다. 로봇은 이를 실시간으로 배우며 점점 더 똑똑해집니다.

우리 삶에 어떤 변화가 올까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위험한 산업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서 로봇의 활약이 커질 것입니다. 사람이 하기 힘든 정밀한 양손 작업을 로봇이 대신해 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옮기는 것을 넘어, 감각을 느끼고 판단하는 로봇의 등장은 노동 시장에 큰 파장을 예고합니다. 우리는 이제 ‘피지컬 AI’와 공존할 준비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MS 로봇 로-알파, 인간 일자리 위협일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