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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0원?” 일론 머스크, 우주에 데이터센터 100만 개 쏜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1 05:33
“전기료 0원?” 일론 머스크, 우주에 데이터센터 100만 개 쏜다

기사 3줄 요약

  • 1 스페이스X, 데이터센터 위성 100만 개 승인 신청
  • 2 태양광 활용해 지상 전력난 및 환경 문제 해결 목표
  • 3 전문가들, 우주 쓰레기 급증 및 충돌 위험 강력 경고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또 한 번 충격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구 궤도에 무려 100만 개의 데이터센터 위성을 띄우겠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은 전 세계 기술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단순한 인터넷 망이 아닙니다. 우주 공간에 거대한 컴퓨터 서버실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우주 데이터센터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계획의 핵심은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데이터센터 위성 100만 개를 쏘아 올리는 것입니다. 이 위성들은 서로 레이저로 통신하며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스페이스X는 이를 '카르다셰프 II급 문명'으로 가는 첫걸음이라 표현했습니다. 이는 태양의 모든 에너지를 활용하는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뜻합니다. 일론 머스크다운 거창하고도 야심 찬 비전입니다.

왜 하필 우주로 가는가

지상 데이터센터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산업이 커지면서 전기를 너무 많이 먹습니다. 열을 식히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도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하수가 오염되거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합니다. 반면 우주는 다릅니다.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진공 상태라 열을 방출하기도 쉽습니다. 스페이스X는 우주 데이터센터가 지상의 전력난과 환경 오염을 해결할 완벽한 대안이라고 주장합니다. 전기료 걱정 없이 24시간 AI를 돌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100만 개 위성, 우주 쓰레기는 어쩌나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우주 쓰레기입니다. 유럽우주국(ESA) 발표에 따르면 현재 지구 궤도에는 약 1만 5천 개의 위성이 돌고 있습니다. 그중 1만 1천 개 이상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입니다. 지금도 위성이 너무 많아 충돌 위험이 제기됩니다. 여기에 100만 개를 더 띄운다는 건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전문가들은 궤도 충돌이 연쇄적으로 일어나 우주 전체를 쓰레기장으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FCC가 이 무모해 보이는 계획을 그대로 승인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협상을 위한 노림수

업계에서는 이번 신청이 스페이스X의 협상 전략이라고 분석합니다. 처음부터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숫자를 부르는 것입니다. 이후 협상 과정에서 실제 필요한 수량을 얻어내려는 속셈입니다. 과거에도 스페이스X는 7500기 이상의 위성 배치를 요청하며 비슷한 전략을 썼습니다. 승인 규모가 줄어든다 해도 파장은 클 것입니다. 우주는 이제 단순한 탐사의 영역을 넘어섰습니다. 데이터 처리를 위한 거대한 공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가 혁신이 될지, 아니면 우주 재앙의 시작이 될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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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데이터센터 100만 개, 찬성 vs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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