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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반발 심각” 애플 AI 핵심 인력, 구글로 대이동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1 11:33
“내부 반발 심각” 애플 AI 핵심 인력, 구글로 대이동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AI 핵심 인력 줄퇴사 발생
  • 2 구글 제미나이 도입에 직원들 반발
  • 3 AI 연구팀 인력 20% 이탈해 충격
최근 애플 내부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어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에서 인공지능(AI) 개발을 담당하던 핵심 인력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자체 기술 대신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에 실망한 직원들이 이탈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그동안 ‘시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자체적인 AI 기술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향을 틀어 경쟁사인 구글과 손을 잡는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 기술 버리고 남의 기술 쓴다고

애플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체 기술 개발 포기’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오랫동안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의 음성 비서인 시리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밤낮으로 자체 모델을 연구하던 엔지니어들에게 큰 허탈감을 주었습니다. 결국 자신이 공들여 만든 기술이 아닌 외부 기술을 가져다 쓴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연구원들이 경쟁사로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회사를 떠난 인력 중에는 시리 개발을 이끌었던 고위 임원 스튜어트 바워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애플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었으나 최근 구글 딥마인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또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FM) 팀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10명이 넘는 인원이 퇴사했습니다. 이는 전체 팀원의 약 20%에 달하는 수치로 조직 운영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팀 쿡의 해명에도 싸늘한 반응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에 대해 나름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구글을 선택한 이유가 “가장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용자에게 당장 더 좋은 경험을 주기 위해서는 구글과 협력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는 이번 협력이 혁신을 위한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내부 직원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소적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경쟁사의 도움을 받는 것은 애플의 자존심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봄부터 시리 통합이 연기되고 AI 책임자가 물러나는 등 애플 내부의 혼란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번 구글 제미나이 도입 결정은 불타는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애플 AI는 어떻게 될까

핵심 인재들이 떠나면서 애플의 AI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떠난 직원들 대부분은 메타나 구글 딥마인드 같은 경쟁사로 이직했습니다. 이는 애플의 기술 노하우가 경쟁사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플은 여전히 자체 모델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이 외부 기술에만 의존하다가는 결국 AI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이 혼란을 수습하고 다시 AI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잇따른 인력 이탈은 애플에게 뼈아픈 실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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