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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기밀 털릴까 덜덜” 이제 내부망에서 맘껏 GPT 쓴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2 23:37
“회사 기밀 털릴까 덜덜” 이제 내부망에서 맘껏 GPT 쓴다

기사 3줄 요약

  • 1 스노우플레이크와 오픈AI 2800억 동맹 체결
  • 2 보안 걱정 없이 내부망서 GPT-5.2 쓴다
  • 3 기업용 AI 시장 판도 완전히 뒤집힐 전망
기업들이 챗GPT 같은 인공지능을 쓰고 싶어도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가 해결됐습니다. 바로 회사 내부의 중요한 정보가 밖으로 샐까 봐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나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사내에서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릴 빅딜이 성사됐습니다.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손을 잡은 것입니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은 보안 걱정 없이 최신 AI 모델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보안 걱정 없이 똑똑한 AI 쓴다고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해 주는 창고 같은 역할을 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오픈AI와 약 2,800억 원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오픈AI의 최신 기술인 ‘GPT-5.2’가 스노우플레이크 시스템 안으로 직접 들어왔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기업이 AI를 쓰려면 데이터를 AI 회사의 서버로 보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항상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데이터가 저장된 곳에서 바로 AI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네이티브 통합’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데이터를 밖으로 꺼낼 필요 없이 집 안에서 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전 세계 1만 2천여 개 고객사가 이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비싼 돈 주고 왜 합쳤을까

이번 계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선 전략적 동맹입니다. 기업들이 AI를 단순히 신기한 도구로 테스트해보는 단계를 지났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실제로 돈을 벌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AI를 써야 하는 시점입니다. 크리스찬 클라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협력이 기업들이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AI를 업무에 적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이나 의료처럼 보안이 생명인 분야에서도 이제 고성능 AI를 도입할 길이 열린 셈입니다. 오픈AI 입장에서도 기업 시장(B2B)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돈을 많이 쓰는 기업 고객들을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회사 생활 어떻게 바뀔까

이제 직장인들은 사내 시스템에서 챗GPT와 똑같은 성능의 AI를 안전하게 쓰게 됩니다. 보고서 작성이나 데이터 분석 같은 업무가 훨씬 빨라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보안’이라는 큰 장벽이 무너지면서 기업용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경영자 스리다르 라마스와미는 이번 파트너십이 기업용 AI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결국 데이터라는 ‘기름’과 AI라는 ‘엔진’이 완벽하게 결합된 셈입니다. 앞으로 기업들이 이 강력한 무기를 어떻게 활용해 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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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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