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끝?” 구글, 55개 국어 AI 무료 배포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5 08:29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55개 언어 번역 AI 트랜스레이트젬마 공개
- 2 스마트폰부터 노트북까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함
- 3 작은 모델이 기존 대형 모델 성능 뛰어넘는 혁신
구글이 전 세계 언어 장벽을 허물기 위한 강력한 도구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번역 AI 모델인 ‘트랜스레이트젬마’를 공개한 것입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등장을 넘어,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방식 자체를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공식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55개 언어를 지원하며 스마트폰부터 고성능 컴퓨터까지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합니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없는 환경에서도 고품질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이제 해외여행을 가서 데이터를 켜지 않아도 현지인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돌아가는 고성능 AI
구글이 이번에 공개한 ‘트랜스레이트젬마’는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도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작은 모델인 ‘4B’는 모바일 기기나 소형 기기에서도 가볍게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중간 크기인 ‘12B’ 모델은 일반적인 노트북에서도 충분히 작동하며 연구나 개발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가장 큰 ‘27B’ 모델은 최고의 번역 품질을 자랑하며 전문가들이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가장 작은 모델조차도 과거의 거대 모델들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AI 기술 최적화가 얼마나 비약적으로 발전했는지를 증명합니다. 사용자는 더 이상 비싼 장비나 복잡한 설정 없이도 내 손안의 기기에서 최첨단 번역 기술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작지만 더 똑똑해진 성능의 비밀
이번 모델의 핵심은 ‘효율성’입니다. 구글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중간 사이즈인 12B 모델이 기존의 더 큰 27B 모델보다 번역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덩치는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실력은 오히려 키운 셈입니다. 이러한 ‘하극상’이 가능했던 이유는 구글의 최신 AI인 ‘제미나이’의 지식을 이 모델에 성공적으로 이식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사람이 직접 번역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제미나이가 생성한 고품질 데이터를 대량으로 학습시켰습니다. 여기에 더해 강화 학습이라는 고급 훈련 방식을 적용하여 번역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습니다. 덕분에 기계적인 번역투가 아니라 문맥을 이해하고 사람처럼 매끄럽게 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55개 언어 정복하고 이미지까지 읽는다
트랜스레이트젬마는 한국어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데이터가 풍부한 영어나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학습 자료가 부족한 희귀 언어들도 수준급으로 번역해냅니다. 이는 언어 소외 계층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이 AI는 단순히 글자만 읽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지를 인식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표지판이나 메뉴판을 찍으면 그 안에 있는 텍스트를 인식해 번역해 줍니다. 별도의 복잡한 튜닝 없이도 텍스트 번역 능력이 이미지 번역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구글은 현재 55개 언어를 넘어 약 500개 언어 쌍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 공개는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도 큰 기회이며, 앞으로 번역 앱과 서비스들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번역 발전, 외국어 공부 필요없다?
필요없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여전히 필요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