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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야근 이제 끝?” 노션 AI가 보고서까지 다 써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9 03:40
“지긋지긋한 야근 이제 끝?” 노션 AI가 보고서까지 다 써준다

기사 3줄 요약

  • 1 노션, 데이터 분석 및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출시
  • 2 노션 내 모든 정보를 학습해 회의록, 보고서 등 자동 생성
  • 3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복잡한 작업까지 처리하는 AI 비서 등장
업무용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노션이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AI) 개인 비서, ‘노션 에이전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AI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모든 업무를 알아서 처리해 주는 똑똑한 AI 동료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노션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노션에 기록한 모든 문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합니다. 회의가 끝나면 자동으로 회의록을 요약해 정리하고, 경쟁사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며, 고객 피드백 페이지를 만드는 등 복잡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업무를 자동화합니다.

그래서, 정확히 뭘 할 수 있는데?

기존 노션 AI가 단순히 내용을 검색하거나 요약하는 수준이었다면, 새로운 에이전트는 한 단계 더 나아갔습니다. 최대 20분 분량의 복잡한 작업을 수백 페이지에 걸쳐 스스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슬랙이나 이메일, 구글 드라이브에 흩어져 있는 버그 신고 내용을 취합하라고 명령하면, 노션 에이전트가 알아서 정보를 모아 버그 추적 대시보드를 만들어 줍니다. 사용자는 그저 지시만 내리면 됩니다.

다른 AI랑은 뭐가 다른 거야?

노션 에이전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노션이라는 ‘올인원 작업 공간’과의 완벽한 통합입니다. 다른 서비스들이 특정 기능에 집중하는 반면, 노션은 문서 작성, 프로젝트 관리 등 모든 업무가 이뤄지는 공간의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사용자는 AI 에이전트의 ‘프로필’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고서 작성 스타일, 참고해야 할 자료, 결과물을 저장할 위치 등을 미리 지정해두면,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업무 방식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단순 비서? 아니, AI 팀 동료가 온다

노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더 강력한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거나, 특정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이 곧 추가됩니다. 다양한 상황에 바로 쓸 수 있는 ‘에이전트 템플릿’도 제공될 예정이라, 복잡한 명령어를 만들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AI 비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돕는 진정한 ‘AI 팀 동료’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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