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야근 끝났다?” 550억 투자받은 AI가 코드 버그 싹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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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8 05:41

기사 3줄 요약
- 1 트위터 전 임원, 개발자용 AI '매크로스코프' 공개
- 2 코드 자동 분석 및 버그 수정, 개발 시간 단축 기대
- 3 라이트스피드 주도, 550억 원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개발자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코드 버그 문제를 해결해 줄 AI가 등장했습니다.
과거 영상 스트리밍 앱 ‘페리스코프’를 트위터에 매각했던 창업자들이 이번에는 AI 스타트업 ‘매크로스코프’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개발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려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5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뭐 하는 AI인데?
매크로스코프는 ‘AI 기반 이해 엔진’을 목표로 합니다. 개발자가 사용하는 깃허브(GitHub) 계정과 연동하면, AI가 전체 코드를 분석해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요약해주고 숨어있는 버그까지 찾아냅니다. 복잡한 코드에 대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답변도 해줍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코드 분석이나 회의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실제 제품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다른 AI 코드 분석기랑 차이점은?
이미 시장에는 다양한 AI 코딩 보조 도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매크로스코프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매크로스코프의 발표에 따르면, 100개 이상의 실제 버그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경쟁 도구보다 5% 더 많은 버그를 잡아냈습니다. 동시에 불필요한 경고는 75%나 적게 생성하여 개발자의 피로도를 낮췄다고 강조했습니다.개발자들 진짜 칼퇴 가능해지나?
매크로스코프는 월 30달러의 구독료로 제공되며, 이미 여러 스타트업과 기업에서 사용 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인 일에 몰두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거액의 투자 유치 성공은 그만큼 시장이 개발자 생산성 향상 기술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AI가 정말로 개발자들의 업무 문화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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