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디자이너들 이제 어떡하나…” AI가 스튜디오급 콘텐츠 자동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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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22 19:50

기사 3줄 요약
- 1 스카이인텔리전스, AI 3D 자동 제작 플랫폼 ‘B.THREE’ 공개
- 2 세계 최초 6단계 제작 과정 완전 자동화, 엔비디아 기술 기반
- 3 전문가 없이 누구나 고품질 3D 콘텐츠 저비용으로 제작 가능
과거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3D 콘텐츠 제작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전망입니다.
국내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세계 최초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자동화 플랫폼 ‘B.THREE(비쓰리)’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비싼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도 누구나 스튜디오 수준의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
스카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B.THREE는 22일 초청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먼저 공개됐습니다. 약 2개월간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올해 말 모든 사람에게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게 정확히 뭔데?
B.THREE는 복잡한 3D 콘텐츠 제작 과정을 AI가 전부 알아서 처리해 주는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마치 자동차 공장의 조립 라인처럼, 6개의 단계를 하나의 AI 파이프라인으로 묶어 처리하는 세계 최초의 솔루션입니다. 제품을 3D로 스캔하는 것부터 시작해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생성, 재질과 질감 자동 적용, 조명과 카메라 제어, 그리고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렌더링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혁신은 로보틱 비전, 강화학습 기반 모션 플래닝 등 최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기업은 물론 중소 브랜드와 개인 창작자들도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손쉽게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엔비디아가 왜 여기서 나와?
이 놀라운 플랫폼의 배경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업인 엔비디아가 있습니다. B.THREE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라는 가상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의 회원사입니다. 엔비디아는 B.THREE 개발을 위해 전담 기술팀을 배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양사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성능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기술 기업이 직접 지원하는 만큼, B.THREE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도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앞으로 뭐가 달라지는 거야?
B.THREE의 등장은 3D 콘텐츠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제작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브랜드가 원하는 정밀함과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수백, 수천만 원의 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작업이 훨씬 저렴하고 빠르게 가능해집니다. 이는 1인 미디어, 소상공인 등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도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AI가 인간의 창의력을 돕는 새로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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