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공부도 게임?” 구글 출신들이 만든 AI 앱 화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5 04:32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출신 3인방, 어린이용 AI 앱 개발
- 2 텍스트 대신 게임과 퀴즈로 학습 유도
- 3 500만 달러 투자 유치하며 교육 혁신 예고
아이들이 "하늘은 왜 파란색이야?"라고 물어볼 때 당황했던 적이 있나요. 부모님들은 급하게 스마트폰을 꺼내 검색하거나 챗GPT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빽빽한 글자들뿐이라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 출신 개발자들이 뭉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새로운 AI 앱을 선보였습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 공부가 아니라 게임처럼 즐기는 탐험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줄 새로운 교육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텍스트는 이제 그만! 체험하는 AI
구글 출신 창업자들이 만든 에듀테크 스타트업 '스파클리(Sparkli)'가 5세에서 12세 어린이를 위한 대화형 AI 학습 앱을 개발했습니다. 스파클리에 따르면, 이 앱은 기존 교육 시스템이 현대적인 개념을 가르치는 데 뒤처져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기존 AI 챗봇들이 텍스트 위주의 지루한 답변을 내놓는 것과 달리, 스파클리는 '안티 챗봇'을 지향합니다. 아이가 질문을 하면 AI가 2분 안에 이미지, 비디오, 퀴즈, 게임이 포함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즉석에서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화성에 도시는 어떻게 지어?"라고 물으면 단순히 설명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리학을 배우고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며 자신만의 기지를 직접 설계해보는 식의 '탐험' 과정을 제공합니다.선생님과 AI 박사가 함께 만들다
스파클리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데에도 큰 공을 들였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앱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교육학 박사와 현직 교사를 채용해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식이 무엇인지 연구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선택형 모험'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아이들은 게임을 하듯 자연스럽게 금융 지식이나 기업가 정신 같은 어려운 주제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듀오링고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아이들이 매일 앱에 접속하고 싶게 만드는 보상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입니다.안전이 최우선, 투자는 덤
아이들이 사용하는 앱인 만큼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스파클리에 따르면 성적인 콘텐츠는 원천 차단되며, 자해와 같은 민감한 질문이 들어오면 감성 지능을 키우는 대화로 유도하고 부모님과 대화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아 스파클리는 최근 스위스 벤처캐피털로부터 500만 달러, 한화로 약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현재 1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있는 학교 네트워크와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중반에는 일반 부모님들도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앱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일까?
효과적이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비효과적이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