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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비켜!” 90만원 컬러 킨들, 돈값 할까 써보니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4:06
“아이패드 비켜!” 90만원 컬러 킨들, 돈값 할까 써보니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AI 탑재한 컬러 킨들 출시
  • 2 90만원대 높은 가격에 호불호 갈려
  • 3 필기감 우수하나 아이패드 대비 비싸
아마존이 드디어 컬러 화면이 나오는 전자책 리더기를 내놨습니다. 이름은 ‘킨들 스크라이브 컬러소프트’인데 가격이 무려 90만 원에 육박합니다. 아이패드보다 비싼 전자책 리더기가 과연 팔릴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책 읽기와 필기에 진심인 사람들에게는 대체 불가한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살까 이거 살까

가장 큰 장벽은 역시나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입니다. 630달러, 우리 돈으로 약 90만 원이 넘는데 이 정도면 아이패드 에어를 살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영상도 보고 게임도 하고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기기입니다. 반면 킨들은 오직 책 읽기와 필기에만 특화되어 있어 가성비 논란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딴짓 안 하고 공부나 연구에만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학자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됩니다. 눈이 편안한 E-ink 화면 덕분에 하루 종일 봐도 피로감이 덜합니다.

종이보다 더 종이 같은 느낌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컬러 화면과 필기감입니다. 11인치 화면에 은은한 색감이 더해져 잡지나 전공 서적을 볼 때 훨씬 생생합니다. 필기감은 실제 종이에 연필로 쓰는 것처럼 사각거리는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충전이 필요 없는 펜으로 언제 어디서든 메모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배터리 걱정도 없어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주 동안이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충전해야 하는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AI 비서가 도와주는 독서

단순히 화면만 컬러로 바뀐 것이 아니라 똑똑한 AI 기능도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악필로 휘갈겨 쓴 메모도 AI가 깔끔한 폰트로 정리해 줍니다. 책을 읽다가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AI에게 바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책 내용을 요약해 주거나 등장인물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 알려주기도 합니다. ‘액티브 캔버스’ 기능은 책 위에 메모를 남기면 글자가 자동으로 자리를 비켜줍니다. 덕분에 글씨가 텍스트를 가리지 않아 깔끔하게 필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제품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물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책과 논문을 매일 끼고 사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사치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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