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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한국에 13조 쐈다” 이재명 대통령의 빅딜 성공?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1 06:45
“샘 알트먼, 한국에 13조 쐈다” 이재명 대통령의 빅딜 성공?

기사 3줄 요약

  • 1 이재명 대통령, 샘 알트먼 만나 13조 원 투자 유치
  • 2 오픈AI, 삼성·SKT·카카오 등과 AI 기술 협력
  • 3 '세계 AI 3대 강국' 목표로 정부 전폭 지원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났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만남은 10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약 13조 원(10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약속했는데?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오픈AI의 통 큰 투자 계획입니다. 오픈AI는 앞으로 5년 동안 한국 AI 산업에 약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카카오 같은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과 손을 잡습니다. 삼성전자와는 똑똑한 AI 반도체를 함께 만들고, SK텔레콤과는 AI를 이용한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카카오와는 카카오톡 같은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샘 알트먼은 한국을 어떻게 봤길래?

샘 알트먼 CEO는 한국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뛰어난 인터넷 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이 AI 기술을 발전시키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본 것입니다. 오픈AI는 말로만 그치지 않고 최근 한국 지사를 공식 출범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는 행보로, 앞으로 국내 기업 및 정부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장밋빛 미래만 있는 건 아니지?

물론 기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일부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걱정과 AI가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AI 기술의 혜택은 극대화하되,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기술의 윤리적 문제까지 고민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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