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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귀 못 알아듣는 AI는 끝” 아마존, 진짜 집사 데려왔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1 15:48
“이제 말귀 못 알아듣는 AI는 끝” 아마존, 진짜 집사 데려왔다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 탑재 신제품 대거 공개
  • 2 자체 개발 칩으로 성능 높여 스마트홈 시장 본격 공략
  • 3 구글·애플과 AI 스마트홈 삼국지 경쟁 본격화 예고
아마존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대화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알렉사+(Alexa+)’를 드디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신제품 출시를 넘어, AI 기술로 스마트홈 시장의 판을 바꾸겠다는 아마존의 야심찬 선언으로 보입니다. 이제 집 안의 모든 기기가 하나로 연결되어 똑똑하게 작동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졌는데?

아마존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로운 에코 스마트 스피커 4종과 보안 카메라, 파이어TV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든 기기의 핵심에는 바로 새로운 AI 두뇌, 알렉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AZ3’라는 고성능 칩 덕분에 기기들의 처리 속도와 AI 성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똑똑하게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제품은 10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내 삶이 어떻게 편해지는 거야?

새로운 기능들은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링과 블링크 보안 카메라는 낯선 방문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택배가 도착했는지 혹은 외부인이 침입하려 하는지 스스로 판단합니다. 11월부터는 길 잃은 반려동물을 발견하면 주변 이웃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파이어TV는 영화 속 특정 장면을 찾아주거나, 화면에 나오는 배우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알려주는 등 똑똑한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입니다.

진짜 스마트홈 삼국지 시작되나?

알렉사+의 등장은 스마트홈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합니다. 이미 시장을 선점한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와의 본격적인 ‘AI 삼국지’가 시작된 셈입니다. 아마존의 강점은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과 공격적인 투자입니다. 하지만 얼굴 인식과 같은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라는 중요한 과제를 남깁니다. 앞으로 아마존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며 시장의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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