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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100억 벌던 AI 회사” 100억 투자받고 괴물 될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1 16:01
“혼자서 100억 벌던 AI 회사” 100억 투자받고 괴물 될까?

기사 3줄 요약

  • 1 5년간 투자 없이 성장한 한국딥러닝, 100억 유치
  • 2 자체 매출로 누적 100억, 연평균 400% 성장 기록
  • 3 투자금으로 AI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 목표
무려 5년 동안 외부 투자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회사가 있습니다. 시각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한국딥러닝’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이 회사가 설립 후 처음으로 100억 원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혼자서 어떻게 100억을 벌었지?

한국딥러닝은 지난 5년간 정부 지원금 1억 원을 제외하고는 어떤 투자도 받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체 기술력으로 벌어들인 매출만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딥러닝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연평균 40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매출 100억 원, 고객사 80곳 이상을 확보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이런 성장의 중심에는 자체 개발한 비전언어모델(VLM) 기술이 있습니다. VLM은 사람이 글과 이미지를 함께 보고 이해하는 것처럼, 복잡한 문서의 내용과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AI 기술입니다.

100억은 어디에 쓰려고?

이번에 유치한 100억 원의 투자금은 핵심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뛰어난 인재를 모으는 데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고의 AI 전문가들을 영입해 AI 엔지니어 조직을 대폭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AI가 더 똑똑하고 빠르게 문서를 이해하도록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업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앞으로 뭐가 달라질까?

이번 투자는 한국딥러닝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AI 문서 자동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모든 기업이 복잡한 문서 업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많은 서류 작업으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의 사무실 풍경이 한국딥러닝의 기술로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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