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미국만 잘한다고?” 한국 AI, 교육 의료 판도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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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1 18:00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AI 기업들, 교육·의료 분야에서 혁신 주도
- 2 학생별 맞춤 교육과 정확한 암 진단 기술 등 선보여
- 3 미국 중심 AI 시장 판도에 도전하는 K-인공지능
인공지능(AI) 기술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 기업들이 교육, 의료,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며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국내 AI 기업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기술력을 뽐내며 우리 생활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교육부터 의료까지, 똑똑해진 K-인공지능의 활약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진짜 AI 쌤이 공부 가르쳐준다고?
이제 AI가 학생 개개인에게 딱 맞는 공부 선생님이 되어줍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행사에서 AI 기반 학습 솔루션 ‘아이스크림 홈런’을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AI가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약한 부분은 보충해주고 잘하는 부분은 더 심화 학습을 시켜주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영어 공부도 AI와 함께합니다. 소크라 AI는 세계적인 영어 시험 토플(TOEFL) 주관사와 손잡고 AI 토플 교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AI가 사용자의 실력을 정확히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짜주기 때문에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AI 의사가 암도 찾아낸다고?
의료 분야에서도 AI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로 흉부 CT 영상을 분석해 폐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의사들이 놓치기 쉬운 작은 암세포도 AI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곧 국제 웨비나를 열어 호주 국가 폐암 검진 프로그램에 적용된 AI 기술의 실제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I 기술이 전 세계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상상만 하던 AI 비서, 현실이 됐네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비서도 등장했습니다. 로이드케이는 최근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의 AI 에이전트 기술은 회사 내 모든 자료를 스스로 학습한 뒤, 직원이 질문하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찾아 바로 대답해주는 똑똑한 비서 역할을 합니다. 미래 산업의 핵심인 로봇 분야에서도 인재 양성이 한창입니다.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파주시 세경고등학교와 손잡고 미래 로봇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교육 과정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기술을 배우며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처럼 국내 AI 기업들의 활약은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더 똑똑하고 편리한 한국 AI 기술을 만나게 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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