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연구

“인간의 상상력은 끝났다?” AI가 영화 만들고 소설 쓰는 시대 온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2 00:46

기사 3줄 요약

1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AI 창작 기술 대거 공개
2 오디오, 3D 애니메이션, 영상 검색 AI 전문가들 총출동
3 인간과 AI가 함께 콘텐츠 만드는 새로운 시대 예고

인공지능(AI)이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대를 넘어 인간의 상상력과 결합해 새로운 창작의 영역을 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술 컨퍼런스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에서 창의성과 AI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한 세션이 예고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AI가 어떻게 이야기, 영화, 미디어 산업에서 인간과 협력하는 ‘공동 창작자’가 되는지 보여줄 예정입니다.

AI가 어떻게 창작을 돕는다는 거야?

AI는 이제 예술가와 알고리즘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도구를 사용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복잡했던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작업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방대한 양의 영상 데이터 속에서 원하는 장면을 순식간에 찾아내는 기술도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창작자들이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뭐라고 하는데?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먼저 오디오 콘텐츠 기업 ‘포켓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 프라틱 딕싯은 AI와 인간의 창의력을 결합한 오디오 스토리텔링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원더 다이내믹스’의 공동 설립자 니콜라 토도로비치는 3D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한 ‘트웰브랩스’의 이소영 공동 설립자는 영상 검색 기술의 혁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우리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창의적인 산업은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AI는 더 이상 보조 도구가 아닌, 우리가 이야기를 만들고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의 발표에 따르면, 인간의 상상력과 기계의 지능이 만났을 때 어떤 놀라운 일들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는 창업가, 투자자, 그리고 기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