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있던 미국 속 영웅들” 광복 80주년에 되살아난 그들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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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1 14:00

기사 3줄 요약
- 1 반크, 광복 80주년 맞아 미국 방문
- 2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미주 독립운동가 정신 알려
- 3 차세대 한인, K-역사 알리는 홍보대사 양성 목표
광복 80주년을 맞아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미국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미국 땅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역사 기념을 넘어, 한인들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반크는 왜 미국에 갔을까?
2025년은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빛을 되찾은 지 80년이 되는 아주 특별한 해입니다. 반크는 이 뜻깊은 해를 기념하여 미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LA를 직접 방문합니다. 과거 미국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의 터전으로 삼았던 중요한 공간이었습니다. 반크는 바로 그 현장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현지 한인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 걸까?
반크는 각 도시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한인회와 손을 잡고 '광복 80주년,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행사를 열고, 앞으로 함께 한국을 알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샌디에고에서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외교관'이 되는 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또한 공원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등 재미있는 민간 외교 활동도 벌일 예정입니다. LA에서는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과 협력하여 도산 안창호 선생의 생가에서 특별 강연을 여는 등 미주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이게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
이번 반크 활동의 최종 목표는 미래 세대인 한인 청년들을 '글로벌 한류 홍보대사'로 키우는 것입니다. 전 세계가 K팝과 K드라마에 열광하는 지금, 이제는 한국의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려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박기태 반크 단장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들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80년 전 선조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이제는 우리가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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