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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심장 만드는 괴물 기업 등장” 14조 가치에 엔비디아도 투자했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4 19:11
“ChatGPT 심장 만드는 괴물 기업 등장” 14조 가치에 엔비디아도 투자했다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파트너 크루소, 14조원 가치 기업으로 등극
  • 2 AI 심장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전문 기업
  • 3 차세대 프로젝트로 우주 클라우드 사업까지 발표
인공지능(AI)의 심장을 만드는 회사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오픈AI의 핵심 파트너인 ‘크루소’ 이야기입니다. 최근 크루소가 약 2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가 14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불과 몇 달 전보다 3배 이상 뛰어오른 수치로, AI 산업의 성장세가 얼마나 폭발적인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크루소라는 회사가 뭐하는 곳인데?

크루소는 AI를 위한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전문적으로 짓는 회사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컴퓨터를 모아놓은 ‘AI 공장’이나 ‘디지털 요새’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현재 오픈AI와 오라클이 함께 텍사스에 짓고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1’의 건설을 바로 이 크루소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AI가 똑똑해지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계산을 처리하는 핵심 기반 시설을 만드는 셈입니다.

왜 이렇게 돈이 몰리는 거야?

최근 AI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루소의 체이스 로크밀러 CEO는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는 큰손 투자자들이 크루소에 몰리고 있습니다. AI 칩의 왕으로 불리는 엔비디아는 물론, 아부다비 국부펀드 같은 세계적인 투자사들이 참여하며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앞으로 계획은 더 엄청나다던데?

크루소의 야망은 지구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미국 와이오밍주에 현재 짓고 있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규모를 앞으로 5배 이상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는 AI 시대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미리 확보하려는 공격적인 행보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우주 진출 계획입니다. 크루소는 최근 ‘스타클라우드’라는 회사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F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크루소와 같은 회사의 성장은 우리가 쓰는 ChatGPT 같은 AI 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똑똑하고 강력해질 것이라는 신호입니다. AI 시대를 떠받치는 거대한 기반이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인프라 경쟁이 결국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결정하고, 우리 삶을 바꾸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인류가 전례 없는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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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크루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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