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AI 등장” PwC 최고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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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30 00:33
기사 3줄 요약
- 1 PwC 전문가, “AI는 이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경고
- 2 단 5일 만에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는 자율 AI 에이전트 등장
- 3 미래에는 AI가 스스로 AI를 만드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
인공지능(AI)이 이제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PwC의 최고 AI 전문가 스콧 리켄스는 AI가 지능의 단계를 넘어 ‘자율적인 행동’의 시대로 진입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AI의 진짜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도대체 뭐야?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목표를 주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AI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부산으로 주말여행 계획 짜줘’라고 하면, 날씨를 확인하고 기차표와 숙소를 예약하는 모든 과정을 알아서 처리하는 똑똑한 비서와 같습니다. 이러한 AI 에이전트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4년 약 10조 원 규모에서 2037년에는 약 100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평균 42%가 넘는 엄청난 성장세입니다.그래서 이걸로 뭘 할 수 있는데?
PwC는 이미 내부적으로 ‘에이전트 OS’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 덕분에 아이디어를 상용화 제품으로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5일로 줄었습니다. 이 기술은 산업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세금 신고 서류를 자동으로 처리하거나, 고객의 다음 행동을 예측해 먼저 서비스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공장에서는 자율 로봇들이 서로 협력해 물건을 만들고, 자율주행 자동차 역시 AI 에이전트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진짜 AI가 AI를 만드는 세상이 온다고?
스콧 리켄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는 AI가 스스로 AI를 만드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AI가 직접 새로운 의약품을 설계하거나, 더 뛰어난 AI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변화는 우리의 일자리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실제로 HP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AI 도입으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줄일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능력을 키우고, AI 시스템이 윤리적으로 작동하도록 처음부터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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