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이 음란물에?” 美 상원의원, AI 딥페이크에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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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1 02:30

기사 3줄 요약
- 1 미 상원의원, AI 딥페이크 영상 피해자로 등장
- 2 기술 기업 비판하며 강력한 법적 규제 마련 촉구
- 3 가짜 영상 확산 심각, 플랫폼 책임 논란 커질 전망
미국 현직 상원의원의 얼굴이 조작된 가짜 영상에 사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건입니다. 결국 해당 의원은 AI 딥페이크를 막기 위한 강력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딥페이크 기술은 단순한 장난을 넘어 사회 혼란을 일으키고 개인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기술 발전과 인간의 가치 중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에이미 클로버샤 미국 상원의원은 최근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딥페이크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 X(전 트위터)에서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쓴 글에 따르면, 클로버샤 의원은 플랫폼이 이런 가짜 영상을 지우는 데 무력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왜 기술 기업의 이익이 우리 이미지와 목소리에 대한 권리보다 우선되어야 하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법으로 막을 수 있을까
클로버샤 의원은 이전부터 온라인 정치 광고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직한 광고 법안(Honest Ads Act)’을 지지해왔습니다. 이 법안은 광고를 누가 샀는지 공개하게 해 외국 세력의 선거 개입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녀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정보 유포를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책임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플랫폼이 딥페이크 콘텐츠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삭제하도록 압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미국 정부는 어떻게 움직이나
현재 미국에서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AI 규제를 두고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는 AI 기술 개발과 산업 경쟁력에 집중하는 반면, 주 정부는 소비자 보호와 윤리 문제 해결에 더 무게를 둡니다. 이런 상황에서 클로버샤 의원은 연방 차원의 일관된 AI 규제 기준을 만들고 주 정부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녀의 활동은 AI 기술의 윤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고 있습니다.주체 | AI 규제 방향 | 클로버샤 의원의 역할 |
---|---|---|
연방 정부 | 기술 개발 및 경쟁력 강화 | 연방 차원 규제 기준 마련 촉구 |
주 정부 | 소비자 보호, 윤리 문제 해결 | 연방 정부와의 협력 필요 |
클로버샤 의원 | 플랫폼 책임 강화, 딥페이크 규제 | AI 악용 문제 경각심 고취 |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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