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짜리 AI 컴퓨터 대박날까?" 엔비디아 운명 가를 핵심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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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9 01:23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실적 발표, 수출규제 아닌 신제품 판매량 핵심
- 2 대당 40억 AI컴퓨터, 기업 수요 업고 성장 견인할까
- 3 전문가, "GB200 판매량이 엔비디아 미래 좌우" 분석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중국행 반도체 수출 규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따로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진짜 뭘 봐야 하는데?
잭스 투자 리서치의 케빈 쿡 수석 전략가는 엔비디아를 10년간 지켜본 전문가입니다. 그는 수출 규제보다 엔비디아의 새 하드웨어인 ‘GB200 NVL72’의 실제 판매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제품의 출하량이 앞으로 엔비디아의 주가와 시장 가치를 결정짓는 더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40억짜리 컴퓨터, 정체가 뭐야?
GB200 NVL72는 한마디로 엄청난 성능의 인공지능 전용 컴퓨터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 한 대에는 무려 72개의 최신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들어가며, 가격은 약 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0억 원에 달합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부터 이 고가의 장비를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예상보다 덜 팔릴 수도 있다고?
사실 올해 초만 해도 이 GB200 시스템에 대한 기대는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말, ‘딥시크(DeepSeek)’라는 AI 모델과 관련된 혼란이 벌어지면서 상황이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이 여파로 일부 분석가들은 GB200의 올해 판매 예상치를 절반으로 낮추기도 했습니다.아이폰처럼 매년 바꿀까? 기업들의 속마음
쿡 전략가는 이번 실적 발표가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투자할지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매년 새 아이폰이 나오면 바꾸는 사람들처럼, 기업들도 AI 하드웨어를 계속해서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할지가 관심사입니다. 만약 엔비디아가 2분기에 GB200 시스템을 1만 대 판매한다고 발표하면, 이는 300억 달러(약 40조 원)의 매출을 의미해 시장에 큰 인상을 줄 것입니다.그럼 수출 규제는 완전 무시해도 돼?
물론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가 엔비디아 주가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쿡 전략가는 이것이 엔비디아의 장기적인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IT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엔비디아의 진짜 실력은 이번 GB200 NVL72 판매 실적에서 드러날 전망입니다. 앞으로 엔비디아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지는 이 고성능 AI 컴퓨터를 시장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단기적인 뉴스에 흔들리기보다, 이런 장기적인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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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에 40억..ㅋㅋㅋㅋ 와...진짜 억소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