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최초 5500조” 엔비디아, 다음은 어떤 기업을 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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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0 21:37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인류 역사상 최초 시총 4조 달러 돌파
- 2 AI 반도체 시장 90% 이상 독점하며 압도적 성장
- 3 빅테크 AI 투자 확대로 향후 주가 상승세 기대
AI 시대의 신(神)이 탄생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 우리 돈 약 5500조 원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4조 달러를 넘어서며, 전 세계 모든 기업 중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땅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래서 엔비디아가 얼마나 대단한 건데?
엔비디아의 이번 기록은 2022년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넘은 지 약 3년 6개월 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이들의 성공 비결은 바로 AI 반도체 시장의 압도적인 지배력에 있습니다. 챗GPT 등장 이후 폭발한 AI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사실상 시장을 독점했습니다. 성능이 가장 뛰어난 AI 반도체를 만들어 오픈AI, 구글, 메타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의 선택을 받았고, 현재 시장 점유율은 90%를 넘어섰습니다.주가가 계속 오르기만 한 거야?
물론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올해 들어 미중 갈등과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AI 시설 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상황은 반전됐습니다. 탄탄한 실적까지 발표되자, 주가는 지난 4월 저점 이후 무려 60% 이상 급등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이제 엔비디아는 미국 S&P500 지수에서 7.5%의 비중을 차지하며 시장 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계속 잘나갈까?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비디아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I 기술력에서 경쟁사들을 크게 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쟁사들의 추격과 미국 정부의 규제 같은 위험 요소도 분명 존재합니다. AI 혁명을 이끄는 엔비디아의 질주가 계속될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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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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