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걸릴 연구가 단 며칠 만에? 엔비디아 초고속 AI 슈퍼컴 온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30 16:40

기사 3줄 요약
- 1 미국 에너지부, 엔비디아·델과 차세대 AI 슈퍼컴 '다우드나' 구축
- 2 엔비디아 '베라 루빈' 칩 탑재, 기존 대비 10배 이상 성능 기대
- 3 과학 연구 혁신 가속화, 2026년 완공 목표
미래 과학 연구의 풍경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습니다. 과거 수년이 걸렸던 복잡한 연구 과제가 단 며칠 만에 해결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엔비디아, 델과 손잡고 차세대 AI 슈퍼컴퓨터 '다우드나' 구축에 나서면서, 과학계의 '타임머신'이 현실화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우드나'가 뭔데?
'다우드나'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가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인 어마어마한 성능의 컴퓨터입니다. 유전자 가위 기술(CRISPR)의 선구자인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와 AI 반도체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얼마나 대단하길래? 핵심 기술은?
이 슈퍼컴퓨터의 핵심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AI 칩에 있습니다. 현재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그레이스 블랙웰' 칩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 슈퍼컴퓨터 '펄머터'보다 무려 10배 이상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이렇게 강력한 만큼 전기도 많이 소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걸로 뭘 할 수 있는데? 우리 삶이랑 상관있나?
'다우드나'는 단순히 계산만 빠른 컴퓨터가 아닙니다. 핵융합 에너지 개발, 신소재 연구, 새로운 약 개발, 우주 비밀 탐구 등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방대한 데이터 분석, AI 연구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다양한 과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미래 기술의 탄생을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근데 단점은 없어? 마냥 장밋빛 미래인가?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엄청난 성능만큼 전력 소비량이 현재보다 2~3배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또한, 2026년 완공 시점에는 더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다우드나는 과학의 타임머신"이라고 말했지만, 이 타임머신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효율성 개선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슈퍼컴 개발, 인류에게 축복인가?
축복
0%
0명이 투표했어요
재앙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