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파일도 AI가 다 본다고?.. ” 구글 드라이브 새 기능, 과연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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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05 10:31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드라이브, AI 기반 '캐치미업' 기능 공개
- 2 파일 변경사항 자동 요약, 협업 편의 기대
- 3 AI 정확도·사생활 침해 우려 함께 제기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내 파일, 이제 AI가 알아서 변경 내용을 요약해준다고 합니다. '캐치미업(Catch me up)'이라는 이 새로운 기능은 제미나이 AI를 활용해 문서 수정이나 댓글 같은 최근 활동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팀 프로젝트나 공동 작업이 훨씬 편해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AI가 내 파일을 들여다본다는 불안감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어떻게 편해지는 건데?
새로운 '캐치미업' 기능은 여러 사람과 함께 문서를 작업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파일을 확인한 후 어떤 내용이 바뀌었는지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AI가 핵심 변경 사항을 요약해서 알려줍니다. 덕분에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중요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AI 요약, 어떻게 쓰는 거고 주의할 점은?
이 기능은 특정 구글 워크스페이스 유료 요금제나 구글 원 AI 프리미엄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됩니다. 구글 드라이브 홈 화면 알림이나 파일 목록의 '캐치미업' 표시로 AI 요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캐치미업' 기능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것입니다.항목 | 내용 |
---|---|
사용 대상 | 구글 유료 플랜 및 AI 프리미엄 구독자 |
요약 범위 | 문서 수정, 댓글 등 (구글 문서, 시트, 슬라이드) |
주의점 | AI 정보 부정확 가능성, 현재 영어만 지원 |
내 파일 AI가 다 보면, 사생활은 어떡해?
AI가 내 파일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걱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구글은 사용자가 원하지 않으면 이 기능을 끌 수 있도록 지메일(Gmail) 설정에서 관련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인지에 대한 논란은 남아 있어, 기술의 편리함과 사생활 보호 사이에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캐치미업' 기능은 분명 업무 효율을 높일 잠재력을 가진 기술입니다. 하지만 AI의 정확성 확보와 사용자 데이터 보호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 AI 기술이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꿀지, 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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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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