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로 스트레스 확!” 멘탈케어 앱, 국제 영화제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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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1 13:13

기사 3줄 요약
- 1 XR 명상 앱 ‘무아’, 부천영화제 공식 초청
- 2 가상현실 속 맞춤 명상, 새로운 힐링 경험 선사
- 3 XR 기술, 엔터테인먼트 넘어 웰빙 영역 확장 기대
영화를 넘어 이제 '체험하는 힐링'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분위기입니다. 스트레스를 가상현실에서 날려버리는 특별한 명상 앱이 국제 영화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 기업 엔피(NP)가 선보인 명상 앱 ‘무아(MUA)’ 이야기입니다.
‘무아’는 최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XR 섹션 ‘비욘드 리얼리티’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비욘드 리얼리티’는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XR 전시 프로그램으로 유명합니다. ‘무아’는 기술적인 몰입감과 마음을 치유하는 감성적인 요소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초청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무아’가 뭔데?
‘무아’는 단순히 정해진 명상 프로그램을 따라 하는 것을 넘어, 과학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사용자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듯한 생생한 연출을 통해 깊은 몰입감과 함께 정서적인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마치 나만의 비밀스러운 힐링 공간으로 순간 이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엔피는 이미 ‘무아’ 앱을 메타 스토어에 출시하며 XR 기술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초개인화 XR 명상앱’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기술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사용자는 다도 명상, 공간 명상, 바디 스캔 명상 등 다채로운 테마의 명상을 전문적인 가이드와 함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영화제에서는 어떻게 보여준다는 거야?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무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영화 상영 방식으로는 그 매력을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운 XR 콘텐츠의 특성을 고려해, 관객이 직접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속 명상을 경험하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XR 기술이 선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과 힐링의 가능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무아’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소개된 것은 XR 기술과 웰니스가 결합된 콘텐츠가 새로운 문화 경험으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XR 명상 앱의 무한한 가능성을 관객들과 나누고, 나아가 XR 웰니스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영화제 초청은 XR 기술이 단순한 즐거움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현대인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웰빙 분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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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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