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 깜짝 놀랐다” 한국 AI, 교통지옥 해결사 될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3 12:22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AI 기업 노타, 소니와 스마트 교통 해결책 제시
- 2 미국서 100% 정확도, 저비용 기술력 과시
- 3 미래 스마트 시티 교통 혁신의 핵심으로 주목
한국의 한 AI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업 소니와 손잡고 교통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복잡한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무단횡단 사고, 답답한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똑똑한 기술이 미국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노타' 이야기입니다.
노타는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PA)이 주관한 'AI 바우처 프로젝트'에서 소니의 최신 칩셋을 기반으로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무단횡단 사고가 잦은 미국 레이크우드 시의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 교통 흐름을 분석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온디바이스 AI가 뭐길래?
온디바이스 AI는 쉽게 말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같은 기기 자체에 인공지능 두뇌를 심는 기술입니다. 보통 AI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거대한 컴퓨터 서버에서 작동하는데,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안에서 바로 정보를 처리합니다. 노타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최적화 기술, 즉 AI를 더 가볍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소니의 스마트 이미지 센서 'IMX500'에 적용했습니다. IMX500은 사람의 눈처럼 이미지를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AI 연산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반도체 칩입니다. 노타는 이 센서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AI가 분석하는 정확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기는 적게 쓰고 비용도 줄이는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만들었습니다. 카메라가 현장에서 직접 사람과 차량을 구분하고 위험 상황을 판단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얼마나 대단한 건데?
노타의 스마트 교통 솔루션은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비교 평가에서 100%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정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회사의 기술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한마디로 가성비와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입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소니도 주목했습니다. 소니는 직접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노타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전력 소모와 비용을 크게 줄인 아주 훌륭한 사례라고 소개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입니다.이게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줄까?
이 기술은 앞으로 만들어질 스마트 도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위험하게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카메라가 즉시 감지해 경고를 보내거나, 도로 위 차량 통행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호등 체계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도로 정체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노타의 채명수 대표는 "스마트 시티 환경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비용 효율성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교통 문제를 넘어,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노타의 이번 성공은 국내 AI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이 똑똑한 AI 기술이 도로 위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약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교통 감시 기술, 안전 vs 감시사회?
안전
0%
0명이 투표했어요
감시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