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배차 담당자들 밤샘 작업 끝?" AI가 3시간 배차 10분 만에, 월 3천만원 아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3 15:22
"배차 담당자들 밤샘 작업 끝?" AI가 3시간 배차 10분 만에, 월 3천만원 아낀다!

기사 3줄 요약

  • 1 위밋모빌리티, AI 물류 솔루션 '루티'·'콜드아이' 공개
  • 2 월 3천만원 절감, 배차 10분 만에…실시간 온도 관리까지
  • 3 로지스틱스대상 수상, 물류 디지털 혁신 이끌어
물류 업계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올 인공지능(AI) 기술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물류 기술 전문 기업 위밋모빌리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에서 AI 기반 물류 운영 플랫폼 ‘루티(ROOUTY)’와 콜드체인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콜드아이(ColdEye)’를 선보였습니다. 이 솔루션들은 복잡한 물류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월 유류비 최대 3000만원 절감, 배차 계획 수립 시간 3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 등 실제 도입 기업들의 놀라운 성과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루티’가 정확히 뭔데?

‘루티’는 쉽게 말해 똑똑한 AI가 물류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운송 요청 접수부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차량을 배치하고,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관제하며, 최종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합니다. 기존에는 배차 담당자가 수많은 변수를 고려하며 몇 시간씩 걸려 수작업으로 하던 일을 AI가 단 몇 분 만에 처리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루티를 도입한 기업들은 기름값을 한 달에 최대 3000만원까지 아끼고, 3시간이나 걸리던 배차 계획 수립 시간을 단 10분으로 줄이는 등 눈에 띄는 운영 효율 개선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루티의 AI 기반 배차 알고리즘과 다양한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과의 쉬운 연동성은 대규모 물류 센터나 전자상거래 기업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식자재·의약품 온도는 ‘콜드아이’가 지킨다고?

‘콜드아이’는 온도에 민감한 제품들을 위한 특별한 AI 솔루션입니다. 블루투스 기반의 작은 IoT 온도 센서를 이용해 식자재나 의약품 같은 민감한 물품이 운송되는 동안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는지 실시간으로 감시합니다. 만약 온도가 설정 범위를 벗어나면 즉시 알려주고, 모든 온도 변화 기록은 자동으로 리포트 형태로 만들어져 운송 품질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 가볍고 편리한 시스템은 이미 국내외 100개가 넘는 물류 거점에서 사용될 정도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의약품, 백신 등 운송 중 온도 관리가 생명인 분야에서 콜드아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정확도와 데이터 보안성은 물론, 기존 콜드체인 관리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뛰어나 의약품 유통 기업들의 까다로운 품질 관리 기준(GMP)까지 만족시키며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구분 루티(ROOUTY) 콜드아이(ColdEye)
주요 기능 AI 기반 배차 최적화, 실시간 차량 관제, 운송 전 과정 통합 관리 IoT 센서 기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자동 리포트 생성, 콜드체인 특화 관리
기대 효과 운영 비용 절감 (월 최대 3천만원 유류비), 배차 시간 단축 (3시간→10분), 탄소 배출량 감소 운송 품질 향상, 제품 손실 최소화, 콜드체인 관리 투명성 및 신뢰도 증대
주요 관심 기업 대형 이커머스, 3자 물류(3PL) 기업, 식자재 유통 기업 의약품 유통 기업, 신선 식품 배송 기업, 백신 운송 업체

그냥 자랑 아니야? 객관적인 평가는?

위밋모빌리티의 이러한 기술력은 단순한 자체 평가가 아닙니다. 이번 STK 2025 전시 기간 동안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과의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에 앞서서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한 ‘2025 로지스틱스대상’에서 물류신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루티의 기술적 완성도와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 그리고 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 혁신의 대표 사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루티와 콜드아이는 실제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개발된 현장 중심형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AI 기술의 발전은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우리 생활에도 더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가 물류 일자리를 대체해도 괜찮은가?

댓글 0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