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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은 AI로!” 50세 이상 100만 AI 전문가 탄생?

댓글 3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8 11:22

기사 3줄 요약

1 시니어AI교육진흥원 공식 출범, 50세 이상 대상
2 AI 교육,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 사업 추진
3 시니어 AI 전문가 100만 명 양성 목표 제시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꿈꾸던 50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인가한 ‘시니어AI교육진흥원’이 18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무려 100만 명의 시니어 AI 전문가를 키워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시니어 디지털 교육이 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법에 머물렀다면, 이 진흥원은 시니어들이 AI를 배우고 이를 경제활동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제 어르신들도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다루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가르쳐주는데?

시니어AI교육진흥원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첫째는 교육 사업으로, 시니어들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교육과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AI 교육 과정을 개발해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챗GPT를 사용한 글쓰기, 미드저니를 이용한 이미지 제작 같은 실습 중심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AI 기초부터 데이터 분석, AI 윤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아래 표와 같이 수준별 학습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교육 과정	주요 내용	대상
AI 기초 과정	AI 용어 및 기본 개념, AI 기술 트렌드	AI 입문자
AI 활용 과정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기초, AI 모델 활용	디지털 기기 사용 경험자
AI 심화 과정	AI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AI 윤리 및 법적 문제	AI 활용 경험자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 온라인 정보 검색 등 디지털 리터러시 전반을 향상시키는 교육도 함께 제공하여 시니어들의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습니다.

AI 배우면 일자리도 생겨?

둘째는 일자리 창출 사업입니다. 시니어들이 AI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직무를 발굴합니다. 데이터 라벨링이나 AI 모델 검증, AI 튜터링처럼 시니어들이 잘 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는 것이죠. 더 나아가, 시니어들이 가진 기존 경력과 AI 기술을 합쳐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데도 힘쓸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은퇴한 교사가 AI 튜터가 되거나, 의료 전문가가 AI 기반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 AI로 새로운 희망 찾나?

마지막으로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합니다. 시니어 AI 교육 정책을 연구하고, 고령화 사회의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을 개발하며,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AI를 활용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나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정원 시니어AI교육진흥원장은 “시니어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에 AI 기술이 결합되면 강력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는 더 이상 보호 대상이 아니라 AI 시대를 이끌 주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시니어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사진출처: 시니어AI교육진흥원)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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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도 AI 전문가 될 수 있을까?

댓글 3개

YNLV.6

9일 전

원래 시작이 어려우니 시작을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좋을것 같기는해요 ㅎㅎ 근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예를 들면 검색할때 좀 더 편하게 제미나이를 쓴다던가 등..사진 찍어서 뭐가 뭔지 알게한다던지 이런것도 도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들도 관심이 있는데 쉽게 사용하기 어려워하는듯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