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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정치에서 손 떼라!” 93조 날린 일론 머스크, CEO 교체설까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8 19:59
“당장 정치에서 손 떼라!” 93조 날린 일론 머스크, CEO 교체설까지...

기사 3줄 요약

  • 1 일론 머스크 창당 선언에 테슬라 주가 대폭락
  • 2 분노한 주주들 “정치 말고 경영에 집중하라” 촉구
  • 3 CEO 교체설까지 등장하며 투자자 불안감 증폭
일론 머스크의 정치 선언 한마디에 테슬라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그가 '미국당'이라는 새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히자,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8%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 가치 93조 원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거야?

이번 주가 하락은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창당 소식에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선 것입니다. 두 사람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에도 SNS에서 서로를 비난하며, 당시 테슬라의 회사 가치가 205조 원이나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주주들, 결국 폭발 직전?

테슬라 주주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치에서 손 떼고 본업인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라”고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가 정치에 계속 관여하는 것에 큰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를 CEO 자리에서 교체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 투자 회사는 그의 CEO로서의 능력에 실질적인 우려가 있다고 직접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진짜 잘릴 수도 있어?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당장 해고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가 테슬라의 최대 주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테슬라 이사회도 그를 해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사실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테슬라 이사회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업법 전문가는 “이사회가 CEO의 활동을 제한할 권한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무기력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결국 투자자들의 분노는 일론 머스크를 넘어 이사회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의 위험한 정치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테슬라의 미래가 이사회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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