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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꼼짝 마!” 프랑스 정부가 팍팍 밀어주는 AI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9 05:27
“ChatGPT 꼼짝 마!” 프랑스 정부가 팍팍 밀어주는 AI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프랑스발 AI ‘미스트랄’, OpenAI 대항마로 급부상
  • 2 정부·빅테크 업고 1조원 이상 투자 유치, 기업가치 8조원
  • 3 CEO는 IPO 선언, 업계에선 애플 인수설도 계속 돌아
최근 AI 시장에 OpenAI의 아성을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프랑스에서 탄생한 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입니다. 미스트랄 AI는 설립 1년 만에 기업가치 8조 원을 인정받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나서 “ChatGPT 대신 미스트랄 AI의 ‘르챗(Le Chat)’을 사용하라”고 언급할 정도로 프랑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걔네가 뭐가 다른데?

미스트랄 AI의 창업자들은 구글, 메타 같은 빅테크 출신의 AI 전문가들입니다. 이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AI 모델을 빠르게 개발해냈습니다. 특히 OpenAI와 달리 일부 AI 모델의 소스코드를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 소스’ 전략을 펼칩니다. 이는 더 많은 개발자가 기술을 활용하고 함께 발전시킬 수 있게 만들어,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차별점입니다.

근데 돈은 어디서 나고 누가 밀어줘?

미스트랄 AI는 설립 초기부터 엄청난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지금까지 약 1조 4천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며 총알을 두둑이 챙겼습니다. 투자자 명단도 화려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IBM,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이는 미스트랄 AI의 기술력과 미래 가능성을 시장이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미스트랄 AI의 CEO는 회사를 팔지 않고 나중에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공개(IPO)’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독립적인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애플이 미스트랄 AI 인수에 군침을 흘린다는 소문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프랑스의 자존심 미스트랄 AI가 OpenAI의 독주를 막고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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