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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경 끝?” 레이저, 카메라 달린 AI 헤드셋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6 23:25
“스마트 안경 끝?” 레이저, 카메라 달린 AI 헤드셋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레이저 카메라 탑재 AI 헤드셋 공개
  • 2 36시간 배터리로 스마트 안경 압도
  • 3 사생활 침해 우려 해결이 관건
레이저가 안경이 아닌 헤드셋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매년 혁신적인 기술이 쏟아지는 CES 2026 현장에서 게이밍 기어 전문 기업 레이저가 독특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카메라가 달린 인공지능 헤드셋 프로젝트 모토코입니다. 많은 기업이 스마트 안경에 집중할 때 레이저는 왜 헤드셋을 선택했는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레이저 관계자는 이 제품이 AI 웨어러블의 미래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습니다.

안경보다 헤드셋이 더 좋은 이유

레이저는 스마트 안경의 한계를 헤드셋으로 극복하려 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배터리 수명입니다. 메타가 출시한 레이밴 스마트 안경은 한 번 충전하면 고작 6시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면 레이저의 이번 헤드셋은 테스트 결과 무려 36시간이나 작동한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쓰고 다녀도 충전 걱정이 없는 수준입니다. 또한 헤드셋은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 활용도가 훨씬 높습니다. 귀를 완전히 덮는 형태라서 스마트 안경과 달리 통화 내용이나 AI 답변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4K 카메라와 AI의 만남

이 헤드셋의 양쪽 귀 부분에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화질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사용자가 보는 시선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어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진 촬영은 물론이고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비서에게 눈앞의 상황을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시연 현장에서는 일본어 메뉴판을 보고 즉시 번역해 주거나 물건의 정체를 알려주는 기능이 공개되었습니다. 퀄컴의 고성능 칩이 탑재되어 간단한 질문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질문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해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사생활 침해 우려와 남은 과제

물론 해결해야 할 문제도 적지 않습니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역시 사생활 침해 문제입니다. 레이저 측은 녹화 중일 때 작은 불빛이 들어온다고 설명했지만 머리카락에 가려지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긴 머리카락이 카메라 렌즈를 가려 시야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하지만 레이저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상당히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스마트 안경 시장에 도전했다가 쓴맛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확실한 형태인 헤드셋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은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레이저의 뚝심이 AI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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