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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키운 괴물” 몸값 5배 폭등? 이 AI 기업 주목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7 21:24
“인텔이 키운 괴물” 몸값 5배 폭등? 이 AI 기업 주목해

기사 3줄 요약

  • 1 인텔 독립 AI 기업 가치 5배 폭등
  • 2 보안 특화 전략으로 대기업 공략 성공
  • 3 5천억 몸값 찍고 글로벌 확장 본격화
인텔의 품을 떠난 AI 기업 '아티큘8(Articul8)'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AI 거품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 기업은 확실한 실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과 전략을 가졌기에 인텔이라는 거대 기업에서 독립하자마자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인지 그 비결을 파헤쳐 봅니다.

1년 만에 몸값이 5배나 뛰었다고?

아티큘8이 최근 진행한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업 가치를 무려 5억 달러(약 7,000억 원)로 평가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2024년 1월, 시리즈 A 투자 당시 평가받았던 1억 달러와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5배나 급등한 수치입니다. 이번 투자는 총 7,00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절반 이상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상태입니다. 아룬 K. 수브라마니얀 아티큘8 CEO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금이 부족해서 투자를 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이미 수익을 내고 있는 상태이며, 29개의 대형 고객사와 계약을 맺어 탄탄한 매출 기반을 다져놓았습니다. 올해 예상되는 연간 반복 매출(ARR)만 해도 5,700만 달러(약 800억 원)가 넘을 것으로 보여, 단순한 기대감이 아닌 실체가 있는 성장임을 증명했습니다.

왜 기업들은 챗GPT 대신 이 회사를 찾을까?

아티큘8의 성공 비결은 바로 '기업 맞춤형 보안 AI'라는 틈새시장을 정확히 공략한 데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서비스는 범용 모델이라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 문제가 큽니다. 회사의 기밀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을 걱정하는 금융, 항공, 제조 기업들은 사용을 꺼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티큘8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들어, 기업의 자체 IT 환경 안에서만 작동하는 AI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데이터가 밖으로 나가지 않으니 보안 걱정이 없고, 기업이 원하는 대로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어 히타치 에너지나 AWS 같은 대기업들이 앞다퉈 계약하고 있습니다. CEO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우리의 주된 경쟁자"라며, 범용 모델이 아닌 특화된 시스템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로 뻗어 나가는 야심 찬 계획

아티큘8은 이번에 확보한 두둑한 실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는데, 이번 투자에 스페인의 벤처 캐피털이 참여한 것도 유럽 진출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본과 한국의 대기업들과도 이미 협업을 시작했다고 밝혀, 국내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아티큘8은 전체 직원의 8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채울 만큼 기술 개발에 진심입니다. 엔비디아나 구글 클라우드 같은 기술 공룡들과도 협력하며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는 이들의 행보가 AI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거대 언어 모델(LLM)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보안'과 '최적화'라는 무기로 승부수를 띄운 아티큘8의 전략이 앞으로도 유효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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