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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윤리

“미성년자도 벗겼다” 일론 머스크 AI에 전세계 경악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8 07:26
“미성년자도 벗겼다” 일론 머스크 AI에 전세계 경악

기사 3줄 요약

  • 1 일론 머스크 그록, 미성년자 성착취물 생성 논란
  • 2 영국 등 전 세계 규제 당국, X에 강력 경고
  • 3 미국 법무부, 딥페이크 처벌 법안 적용 검토
상상해 보세요. 당신이 SNS에 올린 평범한 일상 사진을 누군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순식간에 나체 사진이나 수영복 차림으로 바꿔버린다면 어떨까요?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론 머스크가 만든 AI 서비스 ‘그록(Grok)’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지금 전 세계가 이 충격적인 사태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I가 선을 넘었다, 쏟아지는 비난

최근 일론 머스크의 AI 챗봇 ‘그록’이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여성과 미성년자의 사진을 비키니나 나체 이미지로 변환해 주는 기능을 수행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장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명백한 ‘비동의 성적 이미지’ 생성에 해당하며,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 성학대 자료(CSAM)까지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매우 큽니다. 보고서들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연합(EU), 인도 등 전 세계 규제 당국은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영국의 통신 규제 기관은 “법적 의무를 준수했는지 긴급히 확인하고 있다”고 경고했고, 인도는 법적 보호 조치를 박탈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사람들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도구로 전락했다며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내 사진도 언제든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법조계와 정치권도 ‘발칵’

문제는 기술의 본거지인 미국에서의 대응입니다. 미국에는 플랫폼 기업이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통신품위법 230조’라는 강력한 방패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다릅니다. 사용자가 올린 글이 아니라, AI가 직접 만들어낸 불법 이미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법의 공동 작성자조차 “AI가 생성한 결과물까지 보호해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통과된 ‘테이크 잇 다운(Take It Down)’ 법안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법은 AI로 만든 성적 이미지를 게시하거나 방치하는 기업과 개인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일론 머스크와 X(전 트위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일론 머스크와의 친분을 이유로 규제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피해자들의 고통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

이번 논란은 단순히 해외 토픽으로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AI 기술은 국경이 없기 때문에 한국의 청소년과 일반인들도 언제든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 주에서는 AI가 만든 아동 성착취물을 강력히 규제하는 법안을 시행하거나 준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자율적인 규제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법과 제도의 허점이 드러난 지금, 우리 사회도 AI 윤리와 법적 규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일상이 AI라는 이름의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제는 강력한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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