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독점 끝?” 앤트로픽, 몸값 500조 원 돌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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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8 04:30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500조 원 가치 투자 유치
- 2 3개월 만에 몸값 2배로 수직 상승
- 3 오픈AI와 치열한 상장 경쟁 예고
지금 AI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힐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가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독주를 예상했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앤트로픽(Anthropic)’이라는 기업 이야기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최근 어마어마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 투자가 성사된다면, AI 시장의 흐름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할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그 놀라운 세부 내용을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3개월 만에 몸값이 2배가 됐다고?
앤트로픽이 현재 논의 중인 투자 유치 규모는 무려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조 원에 달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기업의 가치 평가액입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기업 가치는 약 3,500억 달러로, 한화로 따지면 약 490조 원에서 500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9월, 앤트로픽은 약 1,830억 달러(약 256조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단 3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거의 2배 가까이 껑충 뛴 것입니다. 이는 실로 믿기 힘든 성장 속도입니다. 이번 투자는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형 거래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도대체 누가 돈을 대는 거야?
사실 앤트로픽은 이미 거물급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100억 달러 투자와 별개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Nvidia)로부터 1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기도 했습니다. 이 거래는 조금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순환 거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앤트로픽이 MS와 엔비디아로부터 투자를 받는 대신, 그 돈으로 다시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구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즉, 투자금이 다시 투자자에게 매출로 돌아가는 구조인 셈입니다. 앤트로픽 입장에서는 AI 개발에 필수적인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투자자들은 자사 제품의 확실한 고객을 확보하는 ‘윈윈’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개발자들 사이에서 난리 난 이유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왜 이렇게 앤트로픽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바로 앤트로픽이 개발한 AI 모델 ‘클로드(Claude)’의 뛰어난 성능 때문입니다. 최근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라는 도구를 선보이며 개발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도구는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 4.5’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복잡한 코딩 작업을 자동화해 줍니다. 실제로 많은 개발자가 “챗GPT보다 코딩 실력이 낫다”며 클로드로 갈아타는 추세입니다. 기술력이 곧 돈이 되는 AI 시장에서 앤트로픽의 경쟁력을 증명한 셈입니다. 앤트로픽은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경쟁사인 오픈AI 역시 약 1,00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어, 두 기업 간의 ‘머니 게임’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과연 앤트로픽이 챗GPT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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