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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조 원 증발” 메타버스 버리고 AI 안경 올인한 메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3 18:43
“88조 원 증발” 메타버스 버리고 AI 안경 올인한 메타

기사 3줄 요약

  • 1 메타버스 부서 인력 1500명 감원 확정
  • 2 88조 투자 실패 인정하고 AI 집중
  • 3 가상현실 대신 AI 안경 사업에 올인
메타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던 메타버스 사업을 대폭 축소합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만들던 부서에서 대규모 해고가 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수십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자 칼을 빼 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메타의 시선은 ‘가상 세계’가 아닌 ‘AI 안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돈 안 되면 가차 없이 쳐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리얼리티 랩스 부서 인력의 약 10%를 감원할 계획입니다. 리얼리티 랩스는 메타의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입니다. 이번 감원으로 약 1500명 정도가 회사를 떠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VR 헤드셋 개발팀과 가상 소셜 네트워크 관련 팀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부터 해고 통보가 시작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라는 전언입니다.

회사 이름까지 바꿨는데… 88조 원의 굴욕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이던 사명을 ‘메타’로 바꿀 만큼 메타버스에 진심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이 사업에만 무려 6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8조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막대한 적자뿐이었습니다. 리얼리티 랩스는 분기마다 수조 원씩 손실을 내며 회사의 ‘돈 먹는 하마’ 취급을 받았습니다. 투자자들의 불만도 극에 달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저커버그도 고집을 꺾고 예산 삭감을 지시했습니다. 수익성이 없는 프로젝트는 과감히 정리하고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산입니다.

이제 대세는 ‘AI 안경’이다

메타가 메타버스를 버리고 선택한 새로운 승부처는 바로 ‘AI 안경’입니다. 최근 출시한 레이밴 스마트 안경이 의외의 대박을 터뜨렸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VR 헤드셋과 달리 가볍고 일상에서 쓸 수 있어 반응이 뜨겁습니다. 메타는 이곳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구글이나 애플 같은 경쟁사들도 스마트 안경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메타는 AI 기술을 안경에 접목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결국 기술도 사람들이 써야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 셈입니다. 메타의 이번 도박이 성공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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