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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 시대 끝났다” 월마트가 구글 손잡고 만든 ‘이것’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3 08:29
“검색창 시대 끝났다” 월마트가 구글 손잡고 만든 ‘이것’

기사 3줄 요약

  • 1 월마트와 구글의 AI 쇼핑 동맹
  • 2 검색창 대신 대화로 물건 구매
  • 3 유통업계 AI 도입 경쟁 본격화
여러분은 물건을 살 때 어떻게 하시나요. 대부분 검색창에 원하는 상품 이름을 입력하고 수많은 리스트를 뒤적거릴 겁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귀찮은 과정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유통 공룡 월마트가 구글과 손을 잡고 완전히 새로운 쇼핑 방식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인 제미나이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단순히 검색어를 입력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마치 친구에게 물어보듯 대화를 나누면 AI가 알아서 상품을 찾아주고 결제까지 도와줍니다. 이제 쇼핑의 주도권이 검색에서 ‘대화’로 넘어가는 겁니다.

“이제 검색하지 말고 대화하세요”

이 서비스의 핵심은 소비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러그에 묻은 와인 자국 어떻게 지워?”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얼룩 제거 방법을 알려주면서 월마트에서 파는 세정제를 바로 추천해 줍니다. 소비자는 복잡하게 상품명을 검색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고민을 털어놓기만 하면 해결책과 함께 구매 버튼이 나타납니다. 월마트 임원은 이를 두고 “우리는 검색창의 시대를 넘어섰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뭘 원할지 미리 예측한다”

월마트의 목표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닙니다. 소비자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분석하고 필요한 것을 미리 예측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고객이 제미나이 브라우저에서 장바구니를 채우면 배송은 월마트가 책임집니다. 이것은 유통업계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합니다. 사람들이 쇼핑몰에 접속하는 시간보다 AI와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의류나 생활용품 위주로 시작하지만 점차 신선식품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나만 뒤처질라” 경쟁자들도 난리 났다

이런 움직임은 월마트뿐만이 아닙니다. 경쟁사인 타깃도 오픈AI와 손잡고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AI 에이전트’가 쇼핑을 대신해 주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구글은 아예 유통업체들을 위한 AI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AI 쇼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돕겠다는 겁니다. 앞으로 우리는 물건을 고르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편리함 뒤에는 항상 고민도 따릅니다. AI가 추천해 주는 상품만 사게 되면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도 있습니다. 과연 이 기술이 우리의 지갑을 지켜줄지 아니면 더 열게 만들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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