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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야근 사라지나” 로펌 뚫은 ‘AI 비서’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2 15:33
“변호사 야근 사라지나” 로펌 뚫은 ‘AI 비서’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BHSN과 율촌, 법률 AI 검색 출시
  • 2 보안 걱정 없는 폐쇄형 구조 적용
  • 3 개인 변호사용 서비스도 곧 공개
변호사들이 산더미 같은 서류 지옥에서 해방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법률 인공지능 기업 BHSN이 대형 로펌인 율촌과 손을 잡고 법률에 특화된 AI 검색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이름은 ‘아이율(AI:Yul)’인데, 단순한 검색기가 아니라 변호사의 업무를 돕는 똑똑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합니다.

로펌의 비밀, 절대 밖으로 안 샌다

보통 챗GPT 같은 인공지능을 쓸 때 기업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바로 ‘보안’입니다. 회사 내부의 중요한 기밀이나 고객 정보가 AI 학습에 쓰여서 밖으로 유출될까 봐 걱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아이율’은 이런 걱정을 완벽하게 차단했습니다. 이 서비스에는 외부와 단절된 ‘폐쇄형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로펌 내부에 튼튼한 금고를 짓고 그 안에서만 AI가 활동하는 셈입니다. 변호사가 입력하는 모든 질문과 데이터는 AI 학습에 전혀 사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로펌 내부의 복잡한 권한 체계와도 연동되어 있습니다. 변호사마다 볼 수 있는 자료의 등급이 다른데 AI가 이를 정확히 구분해서 답변을 줍니다. 덕분에 대형 로펌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보안 기준을 모두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판례 찾느라 밤새던 시절은 끝

그동안 변호사들은 소송 하나를 준비하기 위해 수천 장의 판례와 법령을 직접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AI가 로펌 내부에 쌓인 방대한 지식 데이터를 순식간에 분석합니다. 단순히 문서를 찾아주는 것을 넘어 변호사가 필요한 최적의 근거 자료를 콕 집어서 정리해 줍니다. 임정근 BHSN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춘 사례입니다.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변호사들의 의사결정을 돕는 ‘지능형 파트너’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제 변호사들은 자료 찾는 시간을 줄이고 변론 전략을 짜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형 로펌 넘어 개인 변호사까지

이번 기술은 대형 로펌인 율촌에서 먼저 시작됐지만 곧 더 많은 곳으로 퍼질 예정입니다. BHSN은 이달 중으로 개인 변호사들도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로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법조인이 AI의 도움을 받는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일반 기업의 법무팀이나 컴플라이언스 부서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법률 시장 전체에 거대한 디지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더 정교한 법률 조력을 가능하게 만들지 기대가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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