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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90% 빨리 쓴다” 머독이 찜한 이 스타트업, 정체가 뭐길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6 10:32
“기사 90% 빨리 쓴다” 머독이 찜한 이 스타트업, 정체가 뭐길래?

기사 3줄 요약

  • 1 뉴스 코프, 심볼릭 AI와 기사 작성 계약 체결
  • 2 복잡한 리서치 업무 효율 90% 향상 기대
  • 3 단순 반복 업무 줄여 심층 취재 집중 유도
미디어 제국을 건설한 루퍼트 머독이 움직였습니다. 그가 이끄는 거대 미디어 그룹 뉴스 코프가 한 스타트업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단순히 투자를 한 것이 아닙니다. 뉴스룸의 심장부인 기사 작성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뉴스 코프는 AI 저널리즘 스타트업인 '심볼릭(Symbolic.ai)'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제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마켓워치 같은 세계적인 언론사의 뉴스 생산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전망입니다.

상상 초월하는 작업 속도

이번 계약의 주인공인 심볼릭은 꽤 흥미로운 배경을 가진 회사입니다. 이베이(eBay) 전 CEO 데빈 웨니그와 아스테크니카 공동 창업자 존 스톡스가 의기투합해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AI 플랫폼이 복잡한 리서치 업무 효율을 무려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사람이 10시간 걸릴 일을 1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심볼릭의 AI는 단순히 자료만 찾는 것이 아닙니다. 기사 헤드라인을 최적화하고, 오디오를 글로 받아 적고, 팩트체크까지 수행합니다. 기자들이 가장 번거로워하는 검색 엔진 최적화(SEO) 조언까지 해줍니다.

단순 협업 넘어선 생존 전략

뉴스 코프는 그동안 AI 도입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었습니다. 이미 오픈AI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심볼릭과의 계약은 결이 다릅니다. 오픈AI와의 계약이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계약은 AI를 이용해 직접 뉴스를 '생산'하겠다는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금융 뉴스 허브인 다우존스 뉴스와이어부터 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정확성과 속도가 생명인 금융 뉴스 시장에서 AI 기자가 얼마나 활약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널리즘의 미래일까 위기일까

많은 사람들이 AI가 기자를 대체할까 봐 걱정합니다. 하지만 심볼릭과 뉴스 코프는 '대체'가 아닌 '보완'을 강조합니다. AI가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해주면, 기자는 더 깊이 있는 취재와 분석에 집중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생산성이 높아지면 콘텐츠의 질도 함께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이번 파트너십은 AI 시대에 언론사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기술을 거부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내재화하는 전략이 과연 통할지, 전 세계 미디어 업계가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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