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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손 놓는다?” 카카오, 한국형 자율주행차 시동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6 16:40
“운전대 손 놓는다?” 카카오, 한국형 자율주행차 시동

기사 3줄 요약

  • 1 카카오, 정부 주도 자율주행 연합 합류
  • 2 인지와 제어 통합한 E2E 기술 개발
  • 3 한국 도로에 최적화된 표준 모델 목표
상상해보세요. 운전석에 앉아만 있어도 자동차가 알아서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미래를 말입니다.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드림팀 결성

카카오모빌리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합류했습니다. 이 얼라이언스는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만든 일종의 ‘어벤져스’ 팀입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 같은 쟁쟁한 기업들이 모여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여기서 ‘자율주행’ 분과의 대장 격인 앵커 기업을 맡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연합체는 완성차, 부품, IT 기업이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미래차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학계 및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여 한국 도로 상황에 딱 맞는 자율주행 모델을 개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람처럼 운전하는 AI

이번 기술 개발의 핵심은 ‘E2E(End-to-End) 자율주행’입니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눈으로 보고(인지), 생각하고(판단), 핸들을 꺾는(제어) 과정이 단계별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E2E 기술은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이 통합해서 처리합니다. 마치 사람이 운전할 때 복잡한 계산 없이 직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반응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쌓아온 ‘피지컬 AI’ 역량을 쏟아붓습니다. 피지컬 AI는 단순히 컴퓨터 화면 속이 아니라 실제 물리적 세상에서 움직이는 로봇이나 자동차를 제어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판교, 강남, 대구 등 복잡한 도심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데이터를 모아왔습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네 복잡한 골목길과 도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한국형 표준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기술 독립과 미래 비전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큽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장벽을 낮추고 산업 저변을 확대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류긍선 대표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 제공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카카오택시가 언젠가는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로 바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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