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낫다?” 발전소 지키는 AI 로봇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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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6 15:36
기사 3줄 요약
- 1 파이엇 순찰 로봇 남동발전 선정
- 2 3년간 우선 구매 및 수의계약 확보
- 3 화재 감지 등 발전소 안전 책임져
여러분,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린 거대한 발전소를 상상해 보세요. 위험한 기계가 돌아가고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이곳을 매일 밤 사람이 직접 순찰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힘든 이 일을 이제는 똑똑한 AI 로봇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AI 로봇 전문 기업 파이엇이 만든 자율주행 순찰 로봇이 한국남동발전의 ‘개발선정품’으로 뽑혔다는 소식입니다.
위험한 현장은 로봇에게 맡겨
이번에 선정된 파이엇의 로봇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닙니다. 국가 중요 보안 시설인 발전소에서 실제로 테스트를 거쳐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발전소의 특성상 강한 바람과 소금기 섞인 공기를 견뎌야 하는데, 이 로봇은 끄떡없었습니다. 로봇은 스스로 돌아다니며 열화상 카메라로 화재 위험을 미리 찾아내고, 작업자들이 안전모를 제대로 썼는지 감시합니다. 사람이 놓칠 수 있는 작은 위험 신호까지 잡아내는 ‘매의 눈’을 가진 셈입니다.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니 보안 공백이 생길 틈이 없습니다.3년 동안 일감 따냈다
‘개발선정품’이라는 말이 조금 어렵게 들릴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한국남동발전이 “이 제품 정말 훌륭하니 우리가 사주겠다”라고 공식 인증한 것입니다. 덕분에 파이엇은 앞으로 3년 동안 남동발전에 로봇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공기관이 인정한 제품이니만큼 다른 기업이나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이엇 측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발전소뿐만 아니라 항만이나 물류 창고처럼 보안이 중요한 곳으로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스마트 발전소의 미래
이제 발전소도 ‘스마트 플랜트’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던 방식을 넘어 로봇과 AI가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로봇이 모은 데이터는 관제 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어 사고를 막는 데 쓰입니다. 위험한 일은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파이엇의 이번 성과는 국내 로봇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앞으로 우리 주변에서 더 많은 안전 로봇을 보게 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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