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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복수?” 무라티 회사, 직원 탈출에 6조 투자 '올스톱'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7 22:37
“오픈AI 복수?” 무라티 회사, 직원 탈출에 6조 투자 '올스톱'

기사 3줄 요약

  • 1 무라티 설립 스타트업서 핵심 인력 5명 연쇄 이탈 발생
  • 2 직원들의 오픈AI 복귀 소식에 6조 원대 투자 유치 중단
  • 3 성과 부진 속 구글 인수설까지 돌며 창사 최대 위기 직면
미라 무라티가 야심 차게 설립한 AI 스타트업이 창립 초기부터 심각한 위기에 빠졌습니다. 오픈AI의 핵심 인물이었던 그녀가 독립해 만든 ‘싱킹 머신즈 랩(TML)’에서 핵심 직원들이 줄지어 퇴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과 이틀 만에 5명의 주요 인력이 회사를 떠나면서 기업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믿었던 동료들의 충격적인 '손절'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TML의 기술 스태프와 인프라 엔지니어 등 핵심 인력 2명이 최근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이 중 한 명은 다시 친정인 오픈AI로 복귀할 예정이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약 1년 전 무라티와 함께 새로운 꿈을 꾸며 오픈AI를 나왔던 창립 멤버들이었습니다. 이번 퇴사는 앞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수석 연구원 등 임원급 3명이 오픈AI로 돌아간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사실상 기술 개발을 주도해야 할 핵심 두뇌들이 한순간에 모두 증발해버린 셈입니다. 내부에서 심각한 갈등이나 비전의 차이가 있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입니다.

감정싸움으로 번진 '인재 쟁탈전'

이번 사태를 두고 무라티와 오픈AI 사이의 신경전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무라티는 퇴사하는 임원에게 부적절한 관계나 기밀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해고 형식을 취하려 했습니다. 일종의 '배신자 프레임'을 씌우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픈AI 측은 즉각 반박하며 이들을 감쌌습니다. 오픈AI 관계자는 이들의 영입이 이미 몇 주 전부터 결정된 사안이라며 무라티의 주장이 보복성 조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양측의 감정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돈줄 끊기고 구글 인수설까지 '솔솔'

사람이 떠나자 돈줄도 함께 말라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닥쳤습니다. TML은 당초 약 6조 원(40억~5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핵심 설계자들이 사라지자 투자자들은 즉시 지갑을 닫고 실사를 중단했습니다. 제대로 된 AI 모델이나 제품을 아직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인력 유출은 치명타가 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TML이 올해 안에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결국 구글 같은 거대 기업에 흡수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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