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들 어쩌나..” 구글이 폰에 심는 괴물 번역기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7 13:37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초경량 고성능 번역 AI 공개
- 2 폰에서도 돌아가는 압축 기술 적용
- 3 55개 언어 지원하며 오픈소스로 풀려
구글이 번역기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쌩쌩 돌아가는 고성능 번역 AI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제 해외여행 가서 데이터 걱정 없이 실시간 통역을 쓰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몸집은 줄이고 지능은 높였다
구글이 공개한 모델의 이름은 ‘트랜스레이트젬마’입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작지만 강하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고성능 번역 AI들은 덩치가 너무 커서 값비싼 슈퍼컴퓨터가 꼭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지식 증류’라는 기술을 사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마치 두꺼운 백과사전의 핵심 내용만 뽑아 얇은 요약 노트로 만든 것과 비슷합니다. 덕분에 성능은 유지하면서 모델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스마트폰부터 슈퍼컴퓨터까지
구글은 용도에 따라 세 가지 버전의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가장 작은 ‘4B 모델’은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 쏙 들어갑니다. 중간 크기인 ‘12B 모델’은 일반 노트북에서도 개발자가 편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가장 큰 ‘27B 모델’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복잡한 작업을 처리합니다. 특히 12B 모델은 자기보다 덩치가 두 배나 큰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AI 기술로 완벽하게 증명한 셈입니다.55개 언어 정복과 오픈 소스
이 AI는 한국어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번역합니다. 단순히 글자만 번역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 속 텍스트도 이해합니다. 여행지에서 메뉴판을 카메라로 비추면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이 더 강력해집니다. 구글은 이 기술을 ‘오픈 소스’로 공개해 누구나 공짜로 쓰게 풀었습니다. 전 세계 개발자들은 이 모델을 가져다 자신만의 번역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개발자와 사용자를 모두 잡다
개발자들은 이제 비싼 장비 없이도 고성능 번역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용은 줄어들고 개발 속도는 훨씬 빨라지게 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인터넷이 안 터지는 비행기 안에서도 고품질 번역기를 쓰게 됩니다. 개인 정보가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구글의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우리 손안으로 더 깊숙이 들어왔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언어 장벽이 기술 덕분에 얼마나 더 낮아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번역기 발전, 통역사 직업 사라질까?
사라진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공존한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