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컴도 돌아간다?” 0.5초 만에 그림 그리는 A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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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7 13:34
기사 3줄 요약
- 1 0.5초 만에 이미지 생성하는 AI 등장
- 2 고사양 컴퓨터 없어도 집에서 구동 가능
- 3 생성과 편집 하나로 합친 신기술 적용
이미지 생성 AI를 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다림의 지루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고화질 이미지를 얻으려다 컴퓨터가 멈추거나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경험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답답함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블랙 포레스트 랩스(BFL)가 눈 깜짝할 새인 0.5초 만에 고품질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상식을 뒤집은 속도의 비밀
블랙 포레스트 랩스(BFL)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플럭스.2 클라인(FLUX.2 klein)’은 기존 모델들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보통의 이미지 생성 AI는 노이즈를 여러 번 걷어내며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반면 이 모델은 ‘잠재 흐름 매칭’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지름길로 가듯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덕분에 복잡한 과정을 단 4단계로 줄여 1초 미만, 빠르면 0.5초 안에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이는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닙니다. 생성 과정이 단순화되면서 이미지의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기다림 없이 내가 상상한 이미지를 화면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비싼 장비 없이도 내 방에서 뚝딱
그동안 고성능 AI를 돌리려면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전문가용 그래픽카드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델은 이름인 ‘클라인(독일어로 작다는 뜻)’처럼 몸집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최소 13GB의 비디오 메모리만 있으면 구동이 가능해, 일반 게이밍 PC에 들어가는 RTX 3090이나 4070급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합니다. 이제 거대한 데이터센터가 아닌 내 방 컴퓨터에서도 고성능 AI를 마음껏 쓸 수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개인 창작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비싼 클라우드 비용을 내지 않고도 로컬 환경에서 자유롭게 실험하고 창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생성과 편집을 하나로 합치다
플럭스.2 클라인은 단순히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텍스트로 그림을 그리는 기능과 이미지를 수정하는 기능이 하나의 모델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가 시안을 만들고 즉석에서 색상이나 구도를 수정하는 작업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집니다. 별도의 편집 도구를 오갈 필요 없이 하나의 흐름으로 작업이 이어집니다. 또한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모델의 용량을 더욱 압축하는 ‘양자화’ 기술도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메모리 사용량을 절반 가까이 줄이면서도 속도는 2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BFL 측은 이번 모델이 게임 개발이나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고퀄리티 이미지를 만드는 시대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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