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들 어쩌나” 8조 원 공룡 AI, 경쟁사 또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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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4 14:32
기사 3줄 요약
- 1 법률 AI 하비, 경쟁사 헥서스 전격 인수
- 2 기업가치 11조 원 육박하며 시장 독주 예고
- 3 샘 알트먼 투자로 시작된 AI 변호사 시대
지금 전 세계 법률 시장이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최근 법률 AI 분야의 거대 기업인 '하비(Harvey)'가 유망한 스타트업 '헥서스(Hexus)'를 전격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하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치열해지는 법률 기술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하비의 시작이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에게 보낸 차가운 이메일 한 통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변호사였던 공동 창업자가 GPT-3를 활용해 법률 질문에 답하는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가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다고 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AI 변호사
하비는 이번 인수로 헥서스가 가진 기술력과 인재를 모두 흡수하게 되었습니다. 헥서스는 제품 데모나 가이드를 만드는 도구를 개발해 온 2년 차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헥서스의 창업자인 삭시 프라탑은 구글과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거친 엔지니어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가 이끄는 팀은 이미 하비에 합류했으며, 앞으로 기업 내부 법무팀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하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한 법률 상담을 넘어 기업용 솔루션까지 영역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헥서스가 가진 엔터프라이즈 도구 개발 경험은 하비의 성장에 큰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몸값만 11조 원, 멈추지 않는 투자 러시
하비의 기업 가치는 현재 약 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앤트로픽과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억 6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투자자 명단에는 앤드리스 호로위츠, 세쿼이아 캐피털 같은 실리콘밸리의 큰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
| 기업명 | 하비 (Harvey) |
| 기업 가치 | 약 80억 달러 (약 11조 4천억 원) |
| 주요 투자자 | 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세쿼이아 등 |
| 최근 이슈 | 스타트업 '헥서스' 인수 합병 |
법률 시장의 판도가 뒤집힌다
현재 하비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대 로펌 중 과반수가 이미 하비의 솔루션을 도입했을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법률 기술 시장의 통합을 가속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문서를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모든 과정이 AI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변호사라는 직업의 정의가 어떻게 바뀔지, 그리고 법률 서비스의 문턱이 얼마나 낮아질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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