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00 수출 풀리나” 젠슨 황 급히 중국 찾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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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5 13:41
기사 3줄 요약
- 1 젠슨 황, H200 승인설 속 중국행
- 2 상하이 시장통 깜짝 등장 화제
- 3 칩 수출 규제 돌파구 찾기
엔비디아의 수장 젠슨 황 CEO가 중국 상하이에 깜짝 등장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방문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번 방문은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이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단순한 명절 인사를 넘어선 고도의 비즈니스 전략이 숨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시장통에 나타난 가죽 재킷의 형님
젠슨 황 CEO가 상하이의 한 재래시장에 나타나 현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평소처럼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NS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근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자신을 ‘길거리 음식 애호가’라고 부르는 그답게 이번에도 현지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벼운 행보 뒤에는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그는 상하이 사무소를 찾아 직원들과 연례 행사를 가지며 내부 결속을 다졌습니다. 공식적인 정부 관계자 미팅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그가 물밑에서 중요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여행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중요한 시장을 관리하러 온 것입니다.진짜 목적은 칩 수출일까
이번 방문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H200’입니다. H200은 현재 AI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칩 중 하나로 꼽힙니다. 최근 중국 규제 당국이 알리바바와 텐센트 같은 자국 빅테크 기업들에게 이 칩의 구매를 조건부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꽉 막혀 있던 수출길이 조금씩 열릴 수도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젠슨 황 CEO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확고히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 규제로 인해 타격을 입은 매출을 회복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셈입니다. 그는 상하이 방문 이후 베이징과 선전을 거쳐 대만까지 방문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주요 기술 거점들을 모두 훑으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놓칠 수 없는 중국 시장
엔비디아 입장에서 중국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미국의 강력한 규제 이전에는 전체 매출의 30% 가까이를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수출 규제가 시작된 이후에도 중국 매출 비중은 여전히 1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이 엔비디아의 실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결정적인 수치입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꾸준히 중국을 찾아 협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 안보 이슈와 비즈니스 이익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실리를 챙기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H200 칩이 실제로 중국에 공급될 수 있을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이 꽉 막힌 미중 반도체 전쟁의 흐름을 바꿀 계기가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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