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10배 빨라진다” 해양진흥공사가 선택한 AI 비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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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6 13:45
기사 3줄 요약
- 1 제논, 해양진흥공사 맞춤형 AI 개발 착수
- 2 사내 시스템 연동한 AI 비서 아라온 도입
- 3 보안 강화 위해 자체 서버 온프레미스 구축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해 준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실제로 공공기관에서 일어날 예정입니다. 최근 AI 전문 기업 제논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AI 프로젝트를 따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챗봇 도입 수준이 아닙니다. 회사의 내부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되는 ‘진짜 AI 비서’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논은 앞으로 약 7개월 동안 공사 업무 환경에 딱 맞는 AI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진짜 일 잘하는 비서일까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라온 에이전트’라는 AI 비서의 등장입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기존에 ‘아라온’이라는 업무 시스템을 쓰고 있었는데요. 여기에 AI 기술을 결합해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직원들은 복잡한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AI에게 말하듯이 업무를 지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 오류 어떻게 해결해?”라고 물어보면 AI가 매뉴얼을 찾아 즉시 답을 줍니다. 마치 옆자리에 앉은 유능한 사수처럼 도와주는 셈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직원들이 시스템을 새로 배울 필요 없이 쓰던 대로 쓰면서 AI의 도움만 받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업무의 연속성이 끊기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보안 걱정은 없을까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바로 ‘보안’입니다. 중요한 내부 문서나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까 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논은 이 문제를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온프레미스는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사내 서버에 직접 저장하고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 안에 튼튼한 금고를 만들고 그 안에서만 AI가 작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외부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AI를 쓸 수 있습니다. 또한 AI가 없는 말을 지어내는 ‘환각 현상’을 막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도 적용합니다. AI가 답변할 때 회사 내부의 정확한 문서를 먼저 찾아보고 근거를 들어 대답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정확도가 생명인 공공기관 업무에 필수적인 기능입니다.앞으로 업무 환경은
제논은 한글 파일(HWP)이나 PDF 같은 내부 문서들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로 바꿀 예정입니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AI가 더 똑똑해지는 밑거름이 됩니다. 두 개 이상의 최신 AI 모델을 교차로 사용해 답변의 품질도 높였습니다. 이번 사업을 맡은 고석태 제논 대표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업무 시스템과 결합된 AI 에이전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논은 이미 여러 공공기관과 금융사에서 AI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공공기관의 업무 방식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I가 단순 업무를 맡아주면 직원들은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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